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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퇴준비(제 55호)

金成官 황금웃음 2008. 3. 20. 19:46
Bi-Weekly News Letter (제 55호)
1
POMIC Maga-View
(Magazine View)
2008. 03.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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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Ⅰ. 재취업 ............................................................................................... 3
[News] ................................................................................................ 3
n "저임금에" 20대 퇴사… "저임금이라도" 50대 입사........................................ 3
n 노인일자리박람회, 성과 없이 예산만 낭비................................................... 4
Ⅱ. 창업.................................................................................................. 6
[News]................................................................................................... 6
n 왜 왼쪽 점포인가? ................................................................................ 6
n 움직일 수 없는 8 가지 창업원칙............................................................... 8
Ⅲ. 재테크 ..............................................................................................11
n 내달 20일부터 1주택자 양도세 부담 '확' 준다...........................................11
n 봄바람에 움트는 `中 증시 3월 바닥론`......................................................12
Ⅳ. 은퇴.................................................................................................15
n 은퇴 후 20년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⑤ 풍요로운 인생2막을 사는 사람들.........15
n <기획탐구> 은퇴 후 전원생활 ② 철저한 준비ㆍ열린 마음이 관건....................20
Ⅴ. 전시회 ..............................................................................................26
n 제19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26
n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2008 .................................................................27
Ⅵ. GLS 소식...........................................................................................28
n “포항 GLS 15기 사랑 가득한 부부 워크샵!!”..............................................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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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Ⅰ. 재취업
[News]
n "저임금에" 20대 퇴사… "저임금이라도" 50대 입사
‘20대는 직장을 뛰쳐나가고, 50대는 다시 직장에 들어오고.’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68%가 한 달에 200 만원도 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은
이직을 위해 직장을 떠나는 반면, 장년층은 생활고에 저임금 일자리에라도 재취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통계청이 22 일 발표한 ‘2007 년 인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20 대
연령층의 평소취업자 비중이 0.6%포인트 감소한 반면 50 대 연령층의 비중은
0.9%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평소구직자 비중은 20 대가 1.5%포인트 증가해 20 대
이상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평소취업자란 1 년간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 개월 이상인 사람 중 취업기간이
구직기간보다 긴 사람을 의미한다. 평소구직자란 취업자와 동일 조건 중 구직기간이
취업기간보다 긴 사람이다.
지난해 15 세 이상 인구 중 평소취업자는 총 2,361 만 2,000 명으로 2006 년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하지만 취업의 질은 열악해 이 가운데 30.5%가 월평균 100 만원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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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 만원 이하는 67.6%였다.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의
경우는 44.4%가 월 100만원도 벌지 못했다. <출처-한국일보>
n 노인일자리박람회, 성과 없이 예산만 낭비
감사원은 4 일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3 월부터 4 월까지 보건복지부 등 8 개 기관에 대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노인일자리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노인을 연결해 노인인력의 활용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복지부는 박람회를 시 군별로 순회 또는 분산 개최해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시 군에서는 구직 또는 구인 의사가 없는 노인과 기업체를 동원해
취업실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람회를 통한 취업실적 관리 시스템이
미비해 취업실적도 과장되게 보고·관리하는 등 개최 성과가 미흡했다고 밝혔다.
실제 강원도의 경우 2006 년 예산 1 억 3000 만원을 투입, 각 시 군에서 노인
2952명을 동원했지만 취업한 노인은 1명에 불과했다.
또한 2006 년 각 시도에서 노인일자리박람회를 통해 1 만 6537 명이 취업한 것으로
보고·관리됐지만 강원도와 충청북도 표본조사 결과, 218 명 중 90%가 넘는 197 명은
취업 사실이 없고 취업한 21명 중 16명은 1개월 이내에 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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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이와 관련, 박람회는 시도 통합 개최를 원칙으로 해서 시 군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취업실적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복지부 장관에게
통보했다. <출처-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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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Ⅱ. 창업
[News]
n 왜 왼쪽 점포인가?
상권은 생물이라는 표현을 한다. 아침이 다르고 점심 저녁이 다르다. 주중이 다르고,
주말이 다르다.
여름이 다르고 당연히 겨울이 다르다. 이처럼 볼 때마다 달라지는 상권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의 문제는 나 스스로에게 있다.
오래 상권을 조사해도 시간이 가면 달라지게 마련이니까 상권의 변화는 그런가 보다
해야 숨이 막히지 않는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내 업장의 크기에 있다. 몇 평짜리를 할 것인가에 따라
좌석수가 일단 결정된다. 좌석수가 결정되면 일반적으로 하루 내점 가능한 고객수가
결정된다.
대형 매장이 아니고서는 일반적인 점포 기준, 즉 20 평 내외에서 하루 소화 가능한
혹은, 매출 안정권에 도달하는 고객의 숫자는 100여명 정도다.
물론 이보다 많은 사람이 온다면 돈을 많이 벌겠지만 이 정도만 고객이 도와줘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상권을 엄청나게 크게 볼 이유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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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의 경우 배후 세대수가 1 천 세대만 되어도 충분한데 수천에서 심지어 만
세대는 되어야 장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는 창업자들이 있다.
그렇게 팔 자신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하루에 모셔야 할 고객의 수를 예측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어렵게, 상권을 지나치게 키우는 것은 돌다리를
두드리는 게 아니라 대형 대교가 생길 때까지 동동거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외식업에선 입지가 단연 전부는 아니다. 동일한, 유사한 제품을 파는 판매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같은 상품이라면 발품이 덜 드는 가게가 유리하지만 맛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고, 서비스가 다른 외식업은 입지가 모든 것을 압도하지 않는다.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찾아가는 것이 식도락가의 습성이고
모든 사람은 식도락가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숙제를 하나 풀어보자. 보행자 도로를 둔 양면에 비슷한 조건의 점포가 물건으로
나왔다. 과연 어떤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그냥 느낌이 조금 더 좋은 점포를
고른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보다 더 가치 있는 점포를 구하는 방법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보행자 도로를 하나의 기다란 관문으로 보고 입구와 출구를 분별하는 일이
그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사람들이 진입하는 입구가 있고, 조금 더 많은 사람이 빠져 나가는
출구를 발견할 수 있다. 어떻게? 그냥 멀찍이서 바라보면 된다. 그럼 한눈에 들어온다.
노점이 붙어 있는 곳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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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와 출구를 결정했다면 당연히 선택해야 할 점포는 입구 기준 왼편의 점포다.
오른편보다는 간판의 가시성이 높은 것이 과학적(?) 이유다. 우리는 대개 시선의
비중을 왼편에 둔다. 오른손 잡이는 아무래도 자기 방어력이 떨어지는 왼편을
감시하게 마련이다. 오른손은 공격, 왼손은 방어를 하는데 방어를 위해선 시선은
왼편에 더 할애해야 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를 생각해보자. 보행 등이 켜지면 오른쪽을 먼저 살피고 그 다음
왼편을 살핀다면 유치원을 아주 잘 못 나온 것이다. 다가오는 차로부터 나를 방어하기
위해 왼쪽을 먼저 살핀다. 누구나 다 그렇다.
이런 습관으로 인해 보행인의 시선은 약간 왼편으로 30~45 도 각도로 위를 보면서
걷는 것이다. 상권의 입구는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오는 진입로이며 왼편에 붙은
간판이 한번이라도 더 많은 노출 효과를 얻게 된다는 지극한 공식이 성립된다.
비슷한 규모에 비슷한 임차 조건이라면 나중에 팔 때를 염두에 두고서라도 왼편의
점포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아주 센스 있는 선택이다. <출처-매일경제>
n 움직일 수 없는 8 가지 창업원칙
창업의 실패를 줄이려면 몇 가지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 원칙을 철저히 지켜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큰 위험(리스크)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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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별한 아이템을 좆지 말라. (되는 아이템, 뜨는 아이템에 관심을 두지 말자.
자신에게 맞는, 창업 자금과 어울리는, 결정하는 입지와 그 아이템이 맞는 경우가
드물다. 아이템을 먼저 쫓으면 짜집기 창업이 된다)
2. 점포 선정은 세가지 기준에서 결정한다. (전세가가 적정한가, 권리금이 타당한가,
나중에 매각하기 쉬운가 이 세가지 원칙 안에서 결정하자. 특히 주변에서 아무리
좋다고 이야기해도 자신의 감에 주저한다면 계약할 필요가 없다)
3. 최소 100 여 개의 점포를 보자. (많은 점포를 보는 것만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우연히 점포를 주울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결정에 후회는 전혀 따르지
않는다)
4. 좋은 멘토를 선정하자. (그 사람이 반드시 컨설턴트 일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의
창업에 일정 부분 역할을 기여하고, 자신을 컨트롤해주며, 어려울 때 상담을 나눌 수
있는 멘토를 마련하면 좋다. 창업은 긍정과 부정의 반복이다. 이 조율을 객관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꼭 곁에 두자)
5. 정확한 비용 투자 계획을 잡는다. (점포 구입비에 50 ~ 60% + 인테리어에 20 ~
23% + 주방 설비 및 그릇에 10 ~ 13% + 간판 및 홍보물에 5 ~ 7% + 기타 필요
경비에 5%의 원칙을 잡는다. 여기에 별도의 운전자금은 필수적이다)
6. 오픈을 위한 창업은 금물이다. (오픈 날짜를 못박고 움직이지 않는다. 철저한 준비,
숙달된 동선, 부족한 부분의 채움이 다 되었을 때 오픈을 해야 한다. 오픈을 위한
창업은 조급함과 고객을 스스로 몰아낸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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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운전자금을 확보하자. (최소 2 개월 정도의 인건비, 임대료는 확보하자. 이것이
갖춰지면 오픈 초기의 매출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도 된다. 장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러자면 운전자금은 꼭 필요하다)
8. 체력을 준비한다. (생각보다 힘든 것이 식당 경영이다. 오랜 영업 시간도 그렇지만
노동의 강도도 생각 이상이다. 장사는 탄력을 받아 잘 나가는데 점주 몸이 망가져
겉도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야 한다. 체력을 비축함과 동시에 유사시 자신을 대체할
확실한 인력도 섭외할 필요가 있다) <출처-이경태의 맛있는 창업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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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Ⅲ. 재테크
n 내달 20 일부터 1 주택자 양도세 부담 '확' 준다
20년 보유, 양도차익 10억 원이면 양도세 5천 여 만원↓
다음달 20 일부터 장기 1 가구 1 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할 경우 납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20 년 이상 장기 보유 주택자가 주택 매각 후 10 억 원의 차익을 얻었을 경우
납부해야 할 세금은 종전 6263만원에서 1536만원으로 4727만원 감소한다.
기획재정부는 내달 11 일 국무회의에서 1 가구 1 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최규연 재정부 대변인은 "새로운 소득세법은 공포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며
"법은 3월 20일경 공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정 소득세법은 현재 매년 3%씩 15 년 동안 최대 45%까지 양도 소득을 공제해 주는
장기보유 특별공제율을 매년 4%포인트씩 늘려 20 년 이상 보유 시 80%로 공제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 시행 이후 10 억 원의 주택 양도 차익이 발생한 경우 주택 보유기간이 10 년인
소유자는 914 만원, 15 년은 1690 만원, 20 년 이상은 4727 만원의 세금을 각각 덜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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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정으로 1 세대 1 주택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실효세율은 6.8%에서 4.9%로
1.9%포인트 하락한다고 재정부는 추산했다. 수혜를 받는 세대는 약 23 만세대로
1 세대 1 주택자의 80%에 해당된다. 하지만 10 년 이상 장기 주택 장기보유자 비율이
적은데다 실제 매도 매수 있는 가구는 더욱 적어, 이번 대책이 주택 거래를 활성화할
지 여부는 회의적인 반응도 작지 않다. <출처-서울경제>
n 봄바람에 움트는 `中 증시 3 월 바닥론`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그림이 너무 좋아진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객원연구원으로 적을 두고 있는
중국의 한 민간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무엇보다 중국 증시를 짓눌러 왔던 긴축정책의 정책
수단이 바뀌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2004 년 이후 긴축정책의 주 수단으로 활용해 왔던
금리 인상은 외국자금 유입과의 악순환으로
자산시장에 낀 거품을 해소하는 데 의도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반성이
제기되면서 '위안화 절상' 쪽으로 선회되고 있다고 전한다.
시장에서도 이런 정책 변화를 뒷받침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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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절상 속도가 빨라지는 위안화 환율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주말 환율은 달러당 7.11 위안대로 하락했고 이달 중으로 과연
'1달러=7.0위안'이 붕괴될 것인가가 대내외 외환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긴축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보다
위안화 절상이 더 바람직한 정책 수단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전방위로 확산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데는
위안화 절상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대외적으로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또 하나의 목표인 '팍스 시니카(중국 중심의
세계경제질서)' 체제를 공고히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따른다.
베이징 올림픽도 다가오고 있다.
나라 안팎으로 한 단계 도약(take-off)의 계기로 삼고 야심 차게 준비해 왔던 베이징
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주가가 계속 추락해 축제할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은 중국
정부가 경계하는 일이다.
어찌됐든 증시로 봐서는 금리 인상보다 위안화 절상 쪽으로 바뀌는 것은 좋은 일이다.
중국 증시처럼 유동성 장세의 성격이 짙고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에선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가져가는 통화정책 그 자체만으로 대형 호재이기
때문이다.
민감도와 요인 분석을 통해 보더라도 위안화 절상보다 금리 인상이 주가를 더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온다.
위안화 절상은 최근 중국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증시 부양책과도 맥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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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증시 부양책은 △적격 외국 기관투자가(QFII) 확대
△거래세 3%에서 2%로 인하 △신규 공급 물량 억제 등이 주 내용이다.
대외적으로도 중국 증시에 부담이 돼왔던 미국 경기와 증시도 어느 순간 갑자기
회복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 구조를 보면 '단저장고(短低長高)'의 정상적인 수익률 곡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단저장고의 수익률 곡선은 조만간 찾아올 경기와 증시 회복을 예고한다.
당분간 중국 증시는 오르내림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 동안 중국 증시를 짓눌러 왔던 악재들이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 겨울철 꽁꽁 얼어붙었던 두꺼운 얼음은 봄이 다가올수록 밑부터 서서히 녹아
내리면서 이전보다 더 깨끗한 물로 변해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이제 3월이다.
봄 냄새도 확연히 느껴진다.
투자자 입장에서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이번 겨울철을 깨고 어느 시장부터 상승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한 달이다.
최근에 고개를 들고 있는 '중국 증시의 3 월 바닥설'이 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지 않나 생각한다. <출처-한국경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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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Ⅳ. 은퇴
n 은퇴 후 20 년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⑤ 풍요로운 인생2 막을 사는 사람들
◎ 와일드 플라워 펜션 장원순 사장
“전원생활 꿈꾸면 40세부터 준비”
와일드 플라워 펜션의 장원순 사장은 35 년 간 미국계 의류회사의 총책임자로 일하다
몇 년 전 퇴직 후 이곳 평창에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장 사장이 답답한 도심을 떠나 전원생활을 생각한 것은 은퇴 5 년 전. 잦은 출장과
격무로 인해 노후에 대한 설계를 미리 못한 편이라고 한다. 패션은 2005 년 평창에
오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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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전원 생활을 계획한다면 30 대에, 늦어도 40 대 초반에는 미리 땅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미리 봐둔 곳의 땅값이 몇 배로 올라 그곳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리 사뒀다면 저 같은 낭패는 안볼 수 있을 겁니다.”
은퇴 후를 계획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10 년 정도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스케줄을 짜야
한다고 그는 조언한다.
사실 땅을 구입하고 펜션을 짓기 위해서는 허가절차 등 제반 사항이 매우 복잡하다.
때문에 은퇴 후에 준비하고 진행하려면 몸이 마음대로 안 따라 줘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장 사장의 조언이다.
“초기 비용에서부터 생각 외로 들어가는 비용이 크더군요. 적어도 3 년 동안은 수입
없이 펜션에 투자할 수 있을 만큼 자본력을 갖춰야 할 거라 봅니다.”
와일드 플라워는 땅값 1 억 5000 만원은 별도로 하고, 건축비만 4 억 원이 들었다. 장
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대리석 바닥을 까는 등 최근 펜션이 매우 고급화되고 있어서
트렌드에 무작정 따르다 보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고. 해서 그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대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럽게 설계했다.
“10 년이 지나도 식상하지 않도록 모던하고 심플하게 설계했습니다. 특히 제가
외국에서 가져온 희귀 야생화를 심어 정원을 조성한 것이 저희 펜션의 자랑거리죠.
정원 조경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사람의 정성이 매우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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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2억∼3억 원으로 펜션에 올인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 장 사장의 설명이다.
펜션은 운영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이익이 쉽게 나지
않는다는 것.
전원 생활을 계획하며 비용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동반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낭만적인 전원생활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도심에서 누리던 안락한 생활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생활은 부부간의 조화로운 삶이 가장 우선시돼야
하기 때문에 아내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평생 안 해보던 험한 일을 해야 하는 산속 생활이 여자들에겐 매우 힘들죠. 하우스
메이드에서부터 장작 패는 막일까지 자연을 사랑하지 않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장 사장은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무렵 정원에서 아내와 차 한잔 마시며
인생을 되짚어 보고, 다시 설계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 놀부보쌈 용인 구성점 안상훈 사장
“퇴직금 제대로 활용해야 인생2막 활짝”
비교적 이른 나이인 40대 후반에 인생 2막을 설계한 안상훈 사장.
그는 지난해 12 월 경기도 용인에 100 평 규모의 ‘놀부보쌈과 돌솥밥’을 오픈 했다.
이제 오픈 8 개월 차 새내기지만 이 기간 내 안 사장은 그만의 장사 노하우를
터득했다. 젊은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도 대응이 빠르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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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2005 년까지만 해도 여의도 증권가 중심을 누비는 금융맨이었다. 증권
관계기관인 코스콤의 전신인 증권전산에서 19 년 간 근무하며 그는 홍보맨으로
한가닥했다. 하지만 증시 통합과 함께 불어 닥친 명예퇴직의 바람에 휘말렸다.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막연한 불안감을 동반한다. 판단력과 결단력이
가장 중요한데, 주위의 어떤 조언보다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때문에 그는 퇴직 후 친구의 여행사를 거쳐 외식 창업이라는 아이템을 정했다.
경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선택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택한 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업 중에서도 유행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쌈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은퇴 후 노후를 위해 보험사에 3 계좌, 은행에 1 계좌 들어 놓은 상품이 있지만 그
자금을 쓰기엔 아직 너무 젊다. 사업은 제 2 의 인생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고,
금융상품은 모두 아내와의 노후를 위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퇴직금을 전부 올인 했다면 심리적 압박이 컸을 겁니다. 직장생활 시절 오랫동안
증권에 투자해 모아둔 자금 덕분에 마음 놓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투자철칙은 남의 돈을 빌려서 하지 않으며, 우량주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지켜보면 은행금리보다 훨씬 쏠쏠한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이 지론이다.
안 사장은 오픈 후 다른 곳과 차별화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할 때처럼 항상 정장
바지에 넥타이를 매고 손님을 맞는다. 공손하고 단정하게 보이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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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결코 점잔만 떨진 않는다. 직접 배달서비스를 펼치며
가게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은퇴 이후를 설계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당부만큼은 꼭 하고 싶단다.
지금 당장 은퇴를 준비하라고.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전문가적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놓으라는 것이다. 또 늘 관심 분야의 서적을 읽어 정보력을 키운다면 활기차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직장생활만 하다가 과연 장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부딪쳐보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업 준비과정을 꼼꼼히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정보를 충분히 얻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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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기획탐구> 은퇴 후 전원생활 ② 철저한 준비ㆍ열린 마음이 관건
`시골에나 내려가서 살지'식 접근은 큰 오산
"최소한 텃밭 농사 가능할 정도의 준비 필요"
"우리 마을로 오는 도시민들이 있다면 적극 환영합니다. 하지만 시골에 와서
두문불출하며 독불장군 식으로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과
어울려 살겠다는 마음자세만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시골에 정착할 수
있습니다."
김희경 횡성군 강림면장이 전원생활을
위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치악산 동쪽의
강림면은 최근 들어 전원주택이 소문
없이 들어서고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인구는 630 세대 1 천 500 명 정도. 김 면장은 "요즘엔 시골도 많이 달라졌다"면서
"전원생활 성공 여부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안되면 시골에 내려가서 살지", "텃밭이나 가꾸며 살고 싶다" 하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전원생활을 이런 식으로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큰 오산이다. 전문가나
귀촌ㆍ귀농 선배들이 실패하지 않는 전원생활의 비결로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철저한 준비와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겠다는 공동체 의식. 특히 성공적인 귀촌에는
지역주민과의 원만한 관계, 협력, 유대가 관건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
농촌체험 위해 산골마을 찾은 외국인들
농촌체험을 위해 강원도 화천군 동촌리
`산속호수마을'을 찾은 외국인들. 목장갑을 끼고
서있는 사람이 유명호텔의 소믈리에를 그만두고 이
마을로 귀촌, `마을 사무장'을 맡고 있는 김명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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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치만 즐기는 전원생활은 오래 못 가 = 전북 진안군청에서 마을과 군청 사무를
담당하며 귀촌 희망자를 돕는 `간사장'을 맡고 있는 구자인(41) 씨는 최소한
텃밭농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사전 준비를 강조한다.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4 년 귀촌한 구씨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전원
정착에는 각자 맞는 방식이 있겠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텃밭농사가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수확의 기쁨, 보람, 재미도 찾고 건강도 돌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경치만 즐기는 전원생활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구씨는
도시민들이 귀촌 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주말농장을 경험할 것을 권했다. 농촌으로
들어가는 것도 두렵지 않고 적응도 빠르기 때문이다.
전원생활을 할 집과 땅을 구하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구씨는 "도시민들은 살던
아파트를 팔거나 전세금을 빼면 어느 정도 큰 돈이 되다 보니 시골땅이나 집을 너무
쉽게 사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초기 투자가 과도하면 다른 곳으로 움직이기도,
되돌리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귀촌 선배들이 무턱대고 집이나 땅을 사서
시골에 내려오기보다는 최소 1-2 년 정도는 남의 땅을 임대하거나 전세로 살면서
경험도 쌓고 지역 물정을 익힌 다음 집과 땅을 정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남의 집을 빌릴 때는 가급적 전세보다 월세가 안전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내줄 수 없을 때 다른 세입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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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하기 전 영농교육이나 체험 과정 등 사전준비를 한 사람들은 농촌
이주후의 삶과 경제적인 성취도면에서 만족을 느끼는 반면 계획 없이 귀농하거나
수동적인 사람들은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 사전준비 충분할수록 만족도 높아 = 특히 시골에 내려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생계형 귀농의 경우 사전 영농교육과 일정 기간의 실습이나 체험은 필수다.
유기농업이나 특용작물을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도 있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 없이는 실현하기 어려운 극소수 농가의 `성공 스토리'일 뿐이라는 게 귀농
선배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농촌은 돈 벌려고 오는 데가 아니며 돈 벌어 편하게
살려면 도시에서 그냥 사는 게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 외환위기 때 철저한 준비 없이 이루어진 `IMF 형 귀농'의 경우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는 게 농업 전문가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당시의 귀농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실태 조사에서는 56%가 "귀농은 실패한 선택", 62%가 "도시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들이 도시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바로
`낮은 소득'.
유명 호텔의 `잘나가는' 소믈리에를 그만 두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귀촌한 김명웅(38)
씨는 지역주민과의 융화가 시골생활에 빠르고 손쉽게 적응, 정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김씨는 귀촌 하기 전 전국의 유명하다는 농촌 마을을 둘러보는 등
3년 간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성적 제일주의의 도시 교육풍토 등이 싫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골을 선택한 김씨는
작년 3 월말 부산에서 강원도 화천군 동촌리의 산속호수마을로 귀촌 했을 때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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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가져가지 않았다. 그는 급한 용무 등이 생겼을 때 마을 주민의 차를 얻어
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까이 다가서자 마을주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길가에 서서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는 모습이 마을사람들에게
`빈한함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것.
◇ 배운다는 자세로 마을주민과 어울려야 = 중풍으로 오랫동안 투병중인 어머니와
함께 귀촌한 김씨는 시골생활 두 달도 채 안돼 `마을 사무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마을 사무장이란 농촌체험관광마을 사업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관리 등을 전담하는
인력. 쉽게 말하면 시민사회단체의 간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마을 총무다. 그의
사무장 월급은 100 만원. 마을 홈페이지 관리와 사무장 보조로 50 만원을 받는 부인의
월급까지 합치면 소득이 150 만원이다. 이 정도의 소득이면 시골에서 생활하는 데
경제적으로 전혀 어려움이 없다.
김씨는 "배운다는 자세로 마을의 고령자를 도와 같이 작물도 재배하고 농사 일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을주민과 정보도 공유하고 빨리 융화될 수 있다"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도시민이 시골에 와 무작정 큰 비용이 들어가는 비닐 하우스를 시작해 낭패를
보는 것보다 여러모로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전처럼 도시민들이 시골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반대로 마을 주민이
외지인을 무작정 배척하거나 반감을 갖는 경향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시의 화이트칼라 은퇴자들이 건축비만 수억 원이 들어가는 전원주택에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경치나 즐기고 생활한다면 지역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이들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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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지인을 보는 농촌주민의 인식은 많이 바뀌었다. 한국리서치가 2005 년 10 월
농어민 2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72.9%가 도시민의 농어촌
정주를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오면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 더 좋아지고 농어촌 지역에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반면 부동산 투기나 도시민과의 위화감 등을 염려해 도시민의 이주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농어촌 주민은 25.5%에 불과했다.
"이웃 주민이 최고의 전원생활 안내자"
김희경 횡성군 강림면장의 한 마디 조언
다음은 김희경 횡성군 강림면장이 말하는 도시민의 전원생활.
-- 지역 주민들은 도시민의 전원생활을 어떻게 보나.
▲ 요즘엔 시골도 많이 달라져 전처럼 무조건 배척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다. 외지인들에 대한 경계심도 별로 없다. 하지만 도시민들이 전원생활을 하면서
두문불출하며 경치나 즐기고 독불장군 식으로 생활하면 지역주민하고 융화도 안되고
갈등이 생긴다. 요즘에는 금요일 저녁에 내려와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이나 월요일
새벽에 서울로 가는 경우가 많다.
-- 도시민의 전원생활을 투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여전한 것 같은데.
▲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지자체 입장에서는 인구 늘리기 차원에서 적극
환영하고 있다, 전원생활을 하려는 사람이 면사무소에 문의를 해오면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개발제한 사항이나 인허가 절차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면사무소 등에 전화하면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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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농촌의 생활 여건은.
▲ 문화시설이 열악한 것이 문제다. 최근에는 도로망이 확충돼 그나마 낫지만 취미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군 단위의 경우 문화관 등이 있어 영화 무료 상영 같은
것도 하지만 면 단위의 지역은 그렇지 못하다.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 도시 은퇴자들이 시골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이 있다면.
▲ 농사는 어렵다. 농사도 직업이다. 특히 도시 은퇴자들의 경우 귀촌은 문제가 없지만
귀농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물론 판로가 보장되고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도시민도 농사로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을 충분히
배우고 일정기간 경험을 쌓고 내려와야 한다.
--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 똑같은 채소라도 지역마다 재배하는 법이 약간씩 다르다. 그런 점에서 이웃 주민이
최고의 전원생활 교사라고 생각하면 좋다. 모르면 이웃의 지역 주민에게 물어보고
배우다 보면 친해지게 된다. 도시민이 시골에 내려와 기본적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생활한다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출처-연합뉴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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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Ⅴ. 전시회
n 제19 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행사명 제19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기 간 2008-03-12 ~ 2008-03-14
장 소 서울무역전시장 제1,2,3 전시실
주 최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전 화 02-3471-8135~7
팩 스 02-3471-8139
홈페이지 http://www.ikfa.or.kr
전시목적
- 프랜차이즈 우수 브랜드 홍보 및 가맹점 유치
- 벤처 창업아이템 및 중소기업 제품홍보
-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소상공인에게 창업정보제공
- 프랜차이즈산업의 대외 이미지 향상 및 프랜차이즈 문화 조성
-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국민 인식 제고
전시품목
- 제품홍보기업
- 가맹점 유치기업 (프랜차이즈 본사)
- 벤처 창업업체
- 관련 기자재 및 e-POS, 인테리어 시공업체
- 식품 및 식자재 관련업체
- 창업지원 서비스기관 (자금지원, 창업정보제공, 창업 컨설턴트)
관람시간 10:00 ~ 18: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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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2008
행사명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2008
기 간 2008-03-28 ~ 2008-03-30
장 소 코엑스 대서양홀
주 최 코엑스, 월드전람(주)
전 화 02-6000-1076
팩 스 02-6000-1309
홈페이지 http://www.franchiseseoul.co.kr
전시품목
[창업아이템]
- 외식 관련 산업
- 유통/서비스 관련 산업
- 유아/교육 관련 산업
- IT/컴퓨터/e 쇼핑몰/전자 관련 산업
- 판매/대여/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
- 건강/생활용품/웰빙/뷰티/미용 관련 산업
- 벤처창업/기타 뉴 비즈니스
[창업지원아이템]
- 금융/법률/창업지원/컨설팅 관련 산업
- 인쇄물/옥외광고/판촉물 관련 산업
- 인테리어/주방용품/POS/점포설비 관련 산업
관람시간 10:00 ~ 17: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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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GLS 소식
Ⅵ. GLS 소식
n “포항 GLS 15 기 사랑 가득한 부부 워크샵!!”
포항 GLS 15 기는 2/18~2/2 까지 2 박 3 일 동안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부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포항 GLS 15기 사랑 가득한 부부워크샵 사진>
행복한 가정 만들기, 건강강좌, 유쾌한 정년, 화합의 밤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다시 신혼여행 온 기분으로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의 더욱
행복한 시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워크샵이 되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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