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피치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 눈을 감은 채, 공원의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金成官 황금웃음 2010. 7. 14. 08:23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 눈을 감은 채, 공원의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하룻밤이 지나서도 그는 그곳에 그렇게 앉아 있었죠. 공원 관리인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댁은 뉘시오?”

“어디서 오셨수?”

의자에 앉아 있던 노인은 천천히 고개를 돌리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만일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부터 왔는지 안다면, 이 결정적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여기 이렇게 앉아 있지 않을 것이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아서 쇼펜하우어’라는 나의 이름뿐이외다.”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왜 지금 이 모습인가? 왜 늘 꿈꾸어오던 그 모습이 아니고 지금 이 모습인가?

무엇이 지금의 이 모습으로 만들었는가? 이것은 불가피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결과인가, 아니면 우연한 귀결인가?

그렇다면 지금 이대로 좋은가? 그냥 이대로 머물 작정인가? 어디로 가려는가?

 원래 어디로 가는 중이었고 어디로 갔어야 했나? 어디로 가면 당신에게 더 잘 어울리는 내일이 시작되겠는가?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자라는 ‘모죽’이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이 대나무는 제 아무리 좋은 환경에 심어 놓아도 5년 동안은 별로 자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죽은 건 아니고 다만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 거죠.

그러나 5년이 지나면 갑자기 하루에 70센티미터씩 쑥쑥 자라나 6주 후에는 그 키가 무려 30미터를 넘게 됩니다.

참으로 대단한 나무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다지 놀라울 것도 없습니다.

이 나무는 5년 내내 땅 속 깊은 곳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철저한 준비를 해왔던 겁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준비가 철저하면 시작은 반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이라고 하는 머나먼 여행길을 가고 있는 우리, 남은 여정만은 ‘모죽’이 했던 준비에 결코 뒤지지

 않게 철저한 준비를 해야 호랑이 꼬리가 아닌, 행복의 꼬리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초등생 엽기 일기



♪키우던 금붕어중 한마리만빼고, 다죽었다..


--외로워보여서, 냉장고에 있는 굴비꺼네서 어항에 넣었다.

10분뒤, 금붕어는 굴비가 싫은지 자살했다..



♪만화에서,똥구멍에 펌프질하니깐 몸 커지는 고양이를봤다..


--우리집개 똥구멍에, 빨대꽂아서 불어봤다..

몸은 안커지고..비명만 질렀다..물려 죽을뻐뻔 했다...



♪본드불면 어떤느낌이 날까 궁금했다..


--그래도, 불안해서 비슷한 딱풀 손에묻혀서 킁킁 냄새맡아봤다.

아무 느낌없었다.



♪담배피면 어떤느낌이 날까 궁금했다..


--아빠 담배필때..옆에가서 연기에다가 혀바닥 갔다 데봤다..

아무 느낌없었다.



♪히로뽕맛이 궁금했다..


--비슷한, 밀가루 이빨에다가 비볐다..

느끼해서 토했다..



♪여자화장실이 궁금했다..


--여동생, 미미의 집 장난감..화장실문 열어봤다..

여동생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매일밤 엄마아빠가 보는 비디오가 궁금했다..


--엄마아빠 없을때 안방비디오 틀어봤다..

부부테크닉이란 제목으로,여러가지 합체법들이 수록되어있었다..

엄마아빠가..합체로봇인줄 알았다..



♪커피맛이 궁금했다..


-- ..밥에다가 비벼먹었다..

토했다..



♪애낳는 느낌이 궁금했다..


-- 달걀 항문에 끼고, 힘줬다 뺏다..깨져서 개판이 되었다..

동생이 엄마한테 일러서, 빗자루로 두들겨맞았다.



♪엄마,아빠가 밤에 뭐하는지 궁금했다..


--그날밤 침대밑에 기어들어가, 숨어있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줄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엄마아빠는 합체하고있었다..나도,홀랑벗고

아빠등에 올라 붙어서 3단합체 시도하다가..두들겨맞았다.



♪티비에서 뱀술이 몸에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아빠를 위해... 먹을려든 양주병에 놀이터에서 잡은 지렁이 집어넣었다..

팬티만입고 옥상에서 엄마한테 두들겨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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