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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박----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金成官 황금웃음 2011. 9. 17. 04:30

 

부산 대동대 레저관광학과 조영춘 교수는 박수와 달리기의 운동 강도를 비교하는 논문을 써서 박수의 운동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조 교수가 최근 발표한 ‘합장박수와 왕복달리기 운동 강도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논문에 따르면 30초간 박수를 치면 10m 왕복달리기를 하는 것과 거의 맞먹는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조 교수는 “빠른 속도로 박수를 치기만 해도 호흡이 빨라지고 전신에 열이 나는 것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며 “손에는 전신에 연결된 14개의 기맥과 340여 개의 경혈이 있어 박수만 잘 쳐도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박수는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까지 촉진시킨다는 것. 건강박수는 스트레스 해소, 체중감량,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양손을 자극하는 건강박수는 뇌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조 교수는 “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이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손을 자극하는 치료를 한 결과, 마비를 초래한 뇌 손상부위 조직의 크기가 2배 증가했고, 뇌세포가 활성화돼 뇌졸중 환자의 손동작이 치료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물론 박수만 친다고 해서 당장 질병이 낫는다거나 체중감량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질병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과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 긍정적인 사고방식 역시 필요하기 때문. 하지만 건강 박수는 비용 부담 없이,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바람 건강박수 체조 - 긴장풀기 박수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 좋은 건강박수체조. 스트레칭과 박수를 겸한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한두 가지 박수만 골라 하거나 순서대로 3~5분간 계속하면 된다.

긴장풀기 박수


의자에 앉아 양손을 깍지 낀 채 머리 위로 쭉 폈다가 그대로 등 뒤로 보내며 등을 뒤로 젖힌다. 그 상태에서 박수를 한 번 친다. 다시 바로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등 뒤에서 깍지 끼었다가 깍지를 풀면서 가슴 앞에서 박수를 한 번 친다.

온몸 흔들기 박수
양손을 가슴 앞쪽에서 힘껏 턴 뒤에 박수를 크게 두 번 친다. 그 뒤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힘껏 털고 나서 다시 가슴 앞에서 박수를 크게 두 번 친다.

사랑 박수
머리 위에서부터 시작해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가슴 앞에서 박수를 치는 방법이다. 점점 크게 박수를 친다.

불꽃 박수
상반신을 안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양손을 배꼽 앞에 모아 박수를 치면서 양손을 안에서 바깥쪽으로 힘차게 뻗으면서 불꽃이 튀는 모양처럼 힘껏 흔들어 준다.

만수무강 박수
양팔을 좌우로 벌렸다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모으고 모든 것을 기원하는 자세로 하늘을 보며 박수를 친다. 점점 크게 박수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