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칭찬그라 남발하라

칭찬으로 습관을 고침

金成官 황금웃음 2009. 4. 1. 21:36

칭찬으로 습관을 고침

 

서로 연애 관계에 있는 남녀가 있었는데, 남자는 그 여인의 다른 점은 다 좋았으나, 허리를 구부리고 걷는 모양이 눈에 거슬리었다. 어느 날 그 여인은 우연히 허리를 반듯하게 가진 적이 있었다.

남자는 그 순간 자기애인 보고 말하기를, "나는 당신의 지금 그런 자세가 가장 좋소!" 했다. 여인은 그 후부터 자기에게 가장 좋다는 그 반듯한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한 결과 구부리고 걷는 습관이 없어 졌던 것이다.

 

 

어느 택시 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로워서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수리공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사 과장이 그 사람의 해고 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않아 수리공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능하고 유머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학교생활은 엉망이었다.

소년시절의 앙드레 지드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한 소년이었다.

그는 꾀병으로 3주동안이나 학교에 결석한 적도 있었다.

그는 가련할 정도로 겁이 많고 심약한 학생이었다.

그래서 도무지 비전이 없어 보이는 '열등한 학생'에 불과했다.

 

한번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시를 낭송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그저 평범하게 시를 읽었고 앙드레 지드는 감정을 한껏 실어 멋지게 시를 낭송했다.

선생님은 그에게 칭찬해 주었다.

"넌 아주 훌륭한 작가가 될 소질이 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잘난 척하는 학생'으로 몰려 왕따를 당했다.

그러나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문학소년의 꿈을 키웠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다.

특히 청소년은 미완성 교향곡이다.

지휘자의 '격려'와 '칭찬'이 명곡을 만든다.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말은 청소년의 꿈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