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2차를 26일

조폐公, '한국 100대 인물' 시리즈 메달 2차 출시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2차를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차 메달은 조선시대 제22대 왕 '정조'와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지성(至聖) 다산 '정약용'을 선정했다.

우리 역사교육 자료로의 활용 등을 고려, 특별히 기획 제작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의 우수한 디자인과 조각기법을 적용하고 예술적 작품성을 부여했다.

또 메달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인물별 최대 발매량을 1만장으로 제한해 수집·소장 가치를 크게 높였으며 구입은 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국민들의 메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교육적 가치를 고려,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공사 최초의 공식 시리즈 메달이다.

1차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1%A4%B0%B3%C5%E4%B4%EB%BF%D5&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325160612828" target=new>광개토대왕'과 '유관순'의 호응에 힘입어 2차 메달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100대 인물 시리즈 메달은 4년여 동안 총 50회 차에 걸쳐 매월 2종씩 연속적으로 출시하게 되며 가격은 개당 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해 메달 종류별 최대 발매량을 1만장으로 제한했다"면서 "케이스를 슬립 책자형으로 제작해 6페이지의 지면에 인물과 관련된 유적 사진, 업적 등을 수록,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