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웃으면 면역력이 증가한다

한광일

 

- 이 웃음은 실제로 우리의 면역력을 키워 준다고 하던데요?!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인가요?

의사들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이런말을 했죠. 이 지구상에서 제일 좋은 약은 면역이라구요. 우리가 늙고 죽고 병들고 약해지는 것은 90%가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겁니다.  면역에 대한 연구가 결과가 많지요. 최근에 암환자를 많이 고쳤다고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는데 누구나 하루에 1천개에서 3천개정도 암세포가 생깁니다. 그런데 웃으면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웃으면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NK세포는 암세포를 5분만에 끌어안고 죽는 자연살상세포이다. 마치 낙화암에서 적장을 끌어안고 죽는 NK 영문 이니셜인 논개라 할 수 있다. 이 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줍니다.

 웃음은 면역력을 키워주는 확실한 항암제이다. 1975년 오사카의대에 의하면 웃음치료가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를 14% 증가시키고,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1-5분 동안 웃으면 NK세포가 5-6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실을 발표했다.

- 혈액, 기관지, 폐, 심장, 관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구요?

  실제로 건강이 좋아지심을 느끼시나요?

웃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혈류량이 2-3배증가하여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관지, 폐 -크게 배로 웃을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억제하고 신선한 공기가 신경조직이 이완되어 폐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되어 나쁜 공기를 내보내고 깨끗한 공기로 순환시킨다. 그리고 소리를 크게 지르며 웃으면 가슴이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는데 스트레스가 쉽게 해소될 수 있다.

 

요통, 디스크, 류머티스, 관절염 - 웃을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통증을 억제하고 근육의 발달을 돕는다. 한번 웃으면 12시간정도로 지속되어 통증이 완화된다.

심장 -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고 혈압, 혈당을 정상치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심장이 튼튼해진다.

위, 간, 대장 소화기관 - 인터페론 감마분비를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 각종 소화기암을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

크게 웃으면 심리적 안정과 내장운동, 전신운동을 통해 소화를 돕는다. 그래서 외국의 속담에는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다’라는 말이 있다.

근육 - 박장대소와 요절복통으로 한번 크게 웃으면 얼굴의 근육 80개, 몸의 근육 650개, 뼈 206개가 동시에 움직인다. 이렇게 15초만 웃어도 윗몸일으키기를 25회한 것과 같은 운동효과가 있다.

- 웃음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들도 열렸다구요? 어른들은 하루에 열 다섯 번 웃는 것에 비해... 어린이들은 사백번  웃는다구요? 어린이들의 웃음을 관찰한 적 있으신지요?

웃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

1998년 10월 스위스 바젤에서 웃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는데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미하엘 티체박사는 ‘독일인들이 40년전에 비해 웃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성인들은 1일에 15번 웃는데, 어린이들은 400회를 웃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웃음의 효과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는데,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소화기를 안정시킨다고 주장했다.

몇 번 방송실험할 때 아이들의 웃음을 관찰해본것 같은데 400번정도 나왔어요.

- 지난주 시간에 웃음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고 했는데요!

  집중력 뿐만 아니라... 일의 작업능률도 향상 시킬 수 있는지요?

웃음의 뇌속의 베타파를 증진시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의 이해와 기억력을 높혀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직장에서는 작업환경과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

1996년 캐나다의 캐드릭 펜위크는 웃음이 직장의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밝혔는데 웃음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레벨을 줄여주고, 권태와 무력감을 예방하고, 15%의 사기진작을 시켜주면 40% 생산성이 증가하고, 변화에 적응력이 향상하고,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창의력이 향상하고, 자신감을 증진시켜 작업에 추진력과 성취도를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웃음센터 웃음치료사협회

글쓴이 : 한광일웃음치료사 창시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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