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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근막이완요법 이란?

金成官 황금웃음 2013. 11. 28. 06:32

 

 

 

 

롤핑은 미국의 생화학 박사인 이다 롤프(Ida P Rolf) 여사에 의해 창시 된 근막이완요법이다. 1916년 롤

프 여사는 미국 콜럼비아 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는데, 그녀는 자신의 논문을 준비 중에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되었다.


그녀가 발견한 사실은 신체의 근육을 연결하고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결합조직(근막)이 그물처럼 서로

이어져서 하나의 체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련의 순서에 따라 당기면 신체의 구조를 재배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생학적으로 보아도 뼈와 근육은 태내에서 그물망 같은 근막체계로부터 발생되는 조직이다. 모든 근

육은 근막(fascia)이라고 불리는 결합조직에 쌓여있다. 각 근육의 기시와 종시 부분에서 근막은 뼈와

뼈 혹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작용을 하는 건(tendon) 혹은 인대(ligament)라고 불리는 부분이 되면

서 두꺼워진다. 즉, 근육을 쌓고 있는 근막은 근육을 지지하고 근육과 뼈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놓는

다.
이전까지는 결합조직은 신체의 기본적인 구조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물질로 단단한 조직

이라는 생각 때문에 롤프 여사의 새로운 개념은 이상하게 생각되어졌다.


그러나 근막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롤프 박사의 발견은 신체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

는 혁명과도 같았다. 그 후로 롤프 박사와 롤프 박사의 이론을 따르는 사람들은 근육 대신에 근육을

쌓고 있는 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를 들자면 오렌지에서 오렌지 알맹이 보다는 오렌지 껍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같다.근막은

사람의 자세와 움직임의 형태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자세가 정상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

록 해준다. 그러므로 신체의 균형이 깨어졌을 때 근막은 지속적인 근육 염좌에 의해 과부하가 걸리게

되며 이때 결합조직은 결합조직 고유의 탄력성을 잃어버리고 조직은 수축이 되므로 과도한 부하를 받

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외형으로 나타나는 자세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체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막을 정상화시키면 뼈와 근육도 제자리를 찾고 정상적인 신체의 배열과 정상적인 신체의 움직

임을 찾게된다.

롤프 여사는 또한 중력이 신체의 기본 형태(자세)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중력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를 때까지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 인체는

본능적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에 대한 동일한 크기의 힘의 반작용으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근육과 뼈의 변형은 단지 신체한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신체에 영향을 미

치게 된다.
왜냐면 중력의 영향은 단지 어느 한 부위의 신체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체의 자연스런 발란스가 깨어지고 골격계

의 외형이 변하면 신체는 점차적으로 깨어진 발란스에 적응하기 위해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무릎에 상해를 입었을 경우 무릎

통증을 피하기 위해 무릎 주변의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된다. 중력에 대항해서

작용하므로 모든 근육과 근막체계는 점차적으로 처음 변화에 대한 보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호흡패턴과 머리의 위치와 뇌뿐만 아니라 골반과 관련된 모든 움직임이 영향을 받는다.
왜냐면 근육은 원래 근육이 할 수 있는 이외의 부가적인 부하를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근막은 새

로 발생한 움직임을 지지하기 위해 짧아진다. 동시에 신체의 모든 구조와 기능에도 변화가 발생

한다. 신체는 집과 같다. 신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들이 올바른 위치에 있고 각각의 부분들에 가

해지는 부하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잘 지어진 집에서는 문패와 들보가 제

자리에 있듯이 잘 지어진 신체에서는 각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자기기능을 한다. 왜냐면 중력은

모든 것을 잡아당기기 때문에 집의구조물들이 제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잡아놓듯이 모든 신

체 구조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제 자리에 있지 않은 구조는 이러한 중력의 잡아당김 때문에 통증

을 발생시킨다. 롤핑치료는 균형이 깨어진 신체를 신체의 타고난 올바른 구조로 되돌린다.


롤핑 치료는 10회의 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10회의 치료는 먼저 받은 치료가 그 다음 번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

어 있다.
매 치료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환자에 따라서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치료를 한다.
첫 번째 치료부터 세 번째 치료는 신체의 각 부분을 다루면서도 전반적으로 신

체의 표층을 풀어주는 치료이다.
네 번째 치료부터 일곱 번째 치료 까지는 신체 각 부분의 심층을 치료하고, 여

덟 번째 치료부터 열 번째 치료까지는 ‘구조 통합의 시간’이라고 하고, 롤핑 치

료의 정리 단


신체구조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이완시키고 근막을 이완시키는 것이 첫 번째 치료

의 목적이다. 몸체가 바로 서지면서 키가 약간 커진 것 같은 느낌을 얻게 되고 고관절부터 다리

가 이완되는 느낌을 얻게 된다. 또한 목과 어깨 주변의 근막이 자유롭게 풀어지고ㅡ 척추와 허

리를 감싸고 있는 구조물도 이완된다.

신체를 전반적으로 풀어주며 골반을 지지해주기 위해 다리와 팔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신체의 표층을 전반적으로 풀어주는 마지막 치료로 팔의 상완부인 상완골두와 대퇴골의 대퇴

골두를 기준으로 한 신체의 측면선을 기준으로 어깨, 흉곽, 골반을 일직선으로 맞추는 치료를

한다.

치료의 목적이 단지 표층 근막이 아니라 신체 활동의 축에 있다. 발목부터 골반까지 다리의 안

쪽 부분, 슬괵근과 목과 등의 구조물을 치료한다. 그리고 골반기저를 구성하는 구조물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표층의 복근과 심층의 고관절 굴곡근에 초점을 둔다. 신체 내부 장기들에 필요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바깥 구조를 분리하고 천천히 이완시킨다.

골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buttocks의 심층 회전근을 다루게 된다. 여섯 번째 치료시 신체

의 축이 잡히므로 요통환자의 경우에 요통은 없어지거나 감소된다.

일곱 번째 치료도 골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골반 자체 보다는 골반을 기준으로 척추와

머리와 목의 균형을 잡는다. 목의 근막, 두개골과 얼굴의 결합조직을 치료하고, 비강을 통해서

숨을 쉬는 능력이 향상된다.

첫 번 째부터 일 곱 번 째 치료까지 각각의 치료는 신체의 특정한 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하였지만, 여덟 번째 치료부터는 신체 구조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를 광범위하게

접근한다. 이 마지막 세 번의 치료는 ‘구조 통합의 시간(integrative hours)'으로 롤핑 치료의 정

리 단계이다.
마지막 세 번의 롤핑 치료에서 임상의는 신체가 축에 대해서 균형을 이루고 설 수 있고, 어떤 방

향으로의 움직임이든 편안하고 동일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롤핑의 치료 효과는 몇 년씩 이어진다. 그러나 올바르게 잡혀진 신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10

회 치료 후 1년에 한 두 번의 보수 치료와 동작 치료를 받아야한다.


만성통증, 만성피로증후군, 자세의 불균형으로 인한 제반증상, 요통, 견비통, 항강증, 사경,

○자다리, X자다리, 평발, 하지통, 척추측만증, 악관절장애, 성장장애, 만성두통, 호흡곤란,

소아의 자세 불균형등

출처 : 의통구호군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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