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종자돈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해 보십시요.

지하철인생17년, 나에게 남긴 것은?? (2010.8.25일 올림)       지하철인생!! 94년부터 올해로 17년째입니다. 하루 출퇴근의 95%이상을 땅속에서만 지내는 사람입니다. 햇볕만 보면 눈이 부셔 하늘을 볼 수가 없습니다. 땅 속에서만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밖으로 기어서 나와야 합니다.   지하철 정기권 한달 교통비 삼만구천육백원, 30일간 60회 이용, 1년 교통비 사십칠만오천이백원 입니다. 이백원~이백오십원 하던 것이 지금은 일천사백원~일천오백원 합니다.(저의 기준임.) 대략 7배~8배 상승 했습니다.(서울과 경기도 경계선을 넘으면 이보다 더 들어감.) 현실적으로 책정했다면 상승률은 이보다는 훨씬 높았을 것입니다. 서민을 위해서 인상을 억제 했으니까요.   그렇다면, 17년동안 부동산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각자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서 각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분석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1년, 2년 계속해서 세월이 지나면 모든 생필품 및 물가는 계속 오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인플레이션에 준비를 하셔야 할 때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환율 폭등기때에 야금야금 올라버린 생필품 값은 내려갈 줄을 모르고, 올릴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절약하고 아낀 지하철인생 17년동안, 나에게 남겨준 것은 무엇일까요? 가족이 옹기종기 살 수 있도록 소중한 집을 마련해 주었고, 인생의 최대 승부처인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집이라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줘 집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때가 되면 옮겨 다니든가 금액을 올려주던가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기반을 잡아주는 밑거름이 되어 주었습니다.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는데, 절대로 고민하지 마십시요.!!!   나뭇잎을 보면 그 뿌리와 떡잎을 어른들은 알 수가 있습니다. 매월 급여 통장을 소중히 간직하여 월급날 수입의 몇퍼센트를 저금하는 증거 자료를 상대방 부모님한테 보여 드리십시요. 상대방 부모님께서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돈 없으니까 당신은 안돼?? *.아니면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을 높이 살까요?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저 또한 이랬으니까요. 부모님들은 겉만 번쩍번쩍하고 알맹이 없는 빈껍데기는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서민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인 대표적인 지하철. 손해나는 부분은 보조해 주고, 우리는 그 혜택을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만약 보조를 해주지 않았다면 진작 망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또한 현실성있는 값으로 올리면 몇배는 올려야 할 것이며, 이로 인해 서민들의 이동의 자유는 침해가 될 것입니다. 이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서민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니까요. 어르신들은 신분증만 올려 놓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옵니다.   경제력 규모에 비해서 대중교통 비용이 싼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마움을 모릅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그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대중교통은 절약과 저축, 배고픈 자에게 백조로 날개 짓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1> 맵새가 황새처럼 따라하다 다리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었고, 2> 돈 먹는 기계인 자동차는 나중에 얼마든지 마련할 수 있다는 지혜를 주었고, 3> 가진 것이 없는 사람도 절약과 저축만이 미래의 희망이자 꿈이 되어야 하는 것을 가르쳐 주었고, 4> 과소비 하고자 하는 욕구를 하지 못하도록 깨우침을 주었고, 5>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실생활을 알도록 해주었고, 6> 종자돈을 만들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7> 저축하면, 없는 놈도 결혼과 가정을 꾸리고 내집마련의 기틀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여러분 주위를 돌아 보십시요. 동서남북 나침반을 놓고 보아도 온통 함정의 세상입니다. 이러한 함정에 빠지면 안됩니다.   내집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한눈을 팔지 마십시요. 그저 앞만 보고 뛰어 가십시요. 내집을 마련해 놓고, 그때가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몇 년만 아끼고 절약하면 걱정없이 가족과 평온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버리지 말기 바랍니다. 한번 가버린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종자돈을 모아 미래를 꿈꾸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해 보십시요.   1> 지하철를 이용하십시요.(한달 교통비 삼만구천육백원 입니다.) 2> 버스를 이용 하십시요.(지하철과 버스 환승체계 끝내줍니다.) 3> 자동차를 과감히 버리십시요. 4> 카드는 한 개만 가지고 다니십시요. 가능하면 체크카드로요. 5> 월급날짜에 적금을 자동이체 하시고, 남은 돈으로 생활 하십시요. 6> 3년이상 상대방을 의식하지 말고, 앞만 보고 실행해보시면 통장에 돈이 넘칩니다. 7> 그때가 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그리고 나서, 이것 저것 생각을 해보시면 됩니다.   *.종자돈을 모을 때 까지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돈버는 지름길입니다. *.집의 소중함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판단은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시골호박-

*시골호박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시골호박님이 짠카페 회원이시길~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대왕소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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