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재배 기술
에코팜 센터장 김 경 남
식 물 명 : 야 콘 과 명 : 국화과(Compositae) 학 명 : Smallanthus sonchifolius(Poepp & Endl)H. Robinson 영 명 : Yacon, Leafcup, Yacon strawberry |
안데스산맥은 각종 뿌리 식물의 기원지이며, 그들 대부분은 원주민들의 식량으로 이용되었다. 야콘은 안데스 원산의 덩이뿌리 작물이지만 과일로 인식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즙이 많고 단맛이 있으며 열량이 적기 때문이다. 고대 안데스사람들은 야콘의 약리적 효능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아직도 안데스지역을 포함한 지구촌 각 곳에서는 기아에 허덕이며 영양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 전분, 설탕, 포도당 등 감미료는 과잉 생산되고, 값도 싸서 일부는 생리적 요구량 이상으로 과다 섭취하고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가 많은데 반해 육체노동은 적은 현대인에게 야콘과 같은 저 칼로리 섬유식품이 필요하다.
야콘의 생산성과 농업적 형질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안데스 농학자들이 육성한 영양계를 가지고 전통비료를 약간 조정해서 시험적으로 재배한 결과 생체중으로 1년에 100톤/ha를 생산할 수 있었다. 만약에 여기에 교잡육종이나 유전공학 등 현대의 육종기술을 적용한다면 수량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2. 기원과 분화
야생 야콘은 강변, 토사지, 길가에 자생하며 생육 속성은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틈새지역의 불모지에 적응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선사시대 이전부터 안데스 사람들이 특히 개간과 화전농업을 이어오던 안데스 동부의 급경사지는 야콘재배 적지가 되었다.
야콘의 우수한 특성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잡초에서 보호하여 이용하다가 재배식물로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안데스산맥의 동사면 습윤지대이다.
이곳은 산림이 상록이며, 연중 대부분 비와 안개가 많지만, 비교적 건조한 겨울이 2~4개월 지속되어 건조하고 서늘한 기간이 진화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으며, 세대가 거듭되면서 큰 덩이뿌리가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유리하게 되었다.
3. 재배 역사
야콘은 페루와 볼리비아의 다습한 산림지역으로부터 안데스산맥의 다습한 경사지를 따라 남과 북으로, 건조한 안데스산맥의 골짜기 그리고 서쪽으로 페루의 해안까지 전파되었다.
야콘(llacum)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Felipe Guanman Poma de Ayala (1615)가 쓴 스페인으로부터 도입된 8가지 농작물을 포함하여 안데스산맥의 원주민에 의해서 재배되었던 55가지 토종작물 목록이다. 역사가이며 신부인 Bernab Cobo (1653)는 야콘의 과일로서의 이용도와 해상운송의 여러 날을 견디는 능력에 대해 더욱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
4. 야콘 분포지
19세기에 Weddell(1857)은 Polymnia edulis로 명명된 야콘의 품질에 관심을 가지고 식물표본을 수집하였다. 위도가 높은 온대지방의 평지에서도 잘 자라고 작물로 재배 가능성도 크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현대에 들어오면서 심한 문화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아 야콘 재배는 안데스산맥에서 점차 감소하였다.
1980년대 초반 Dick Endt가 뉴질랜드로 도입하여 시험 재배하였고, Top-line 종묘회사가 뉴질랜드 국내에 전파하였다. 일본에는 타키이 종묘회사가 톱라인을 통하여 수입하였다.
우리나라는 1985년 4월에 3포기의 모종을 타키이 종묘회사로부터 원예시험장에 도입하여 시험 재배하였다. 남미에서 주로 재배되며 뉴질랜드, 미국, 일본에서는 연구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6년 기준으로 강화, 옥천, 괴산, 상주, 경주, 순천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통계적으로 계상할만한 수치에 미치지 못하나 약 30ha 이상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 식물적 형태
야콘은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지하부는 다알리아나 고구마와 비슷하고 지상부는 돼지감자와 흡사하며, 키는 1~2.5m 정도이다.
줄기는 녹색~자색을 띄며 털이 많고, 원통이거나 다소 각이 지고 성숙기에는 속이 빈다. 마디는 15~20이며 원줄기에서 가지가 발생하는데 많을 때는 합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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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모종 |
줄기.뿌리 |
야콘 꽃 |
괴근.관아 |
땅가의 뿌리줄기의 눈에서 많은 부정근이 생긴다. 근계는 많은 세근과 4~20개의 양분저장 기관인 괴근을 형성하며, 괴근은 방추형으로 길이 25cm, 직경 10cm 정도이다. 육색은 백색, 우유빛, 백색바탕에 자색 줄무늬, 자색, 분홍 및 황색이 있다. 표피는 갈색, 분홍, 녹자색, 유백색 또는 상아색 이다.
잎은 대생(마주보기)하며 아래 잎은 넓은 계란형으로 예첨이거나 첨형에 가깝고 기저는 귀모양으로 합생하며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위 잎은 계란형으로 간엽이 없고 끝과 기저가 피침형이다. 털이 밀생하며 표피에 사상체(絲狀體 / 길이 0.8~1.5mm, 직경 0.05mm)와 terpen류의 물질을 분비하는 분비샘(腺)이 있다.
화서는 두상화로 1~5개의 화경이 생기며, 각 화경은 3개의 두상화가 피고, 화경은 털이 많다. 꽃은 노란색 부터 옅은 등황색이 있다. 설상화(舌狀花)는 꽃잎이 2 ~ 3개로 갈라지고 종류에 따라서 길이 12mm × 폭 7mm에 달하며, 암꽃이고, 중심화는 길이 7mm 정도이며 수꽃이다(Grau, A., and J. Rea. 1997). 화상(花床)은 미숙할 때는 자색이나 성숙하면서 암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6. 성분 및 생리적 이용
야콘은 포도당, 과당과 같은 단당류와 설탕과 같은 2당류 그리고, 3~10탄당(炭糖)의 올리고당 등 몇 가지 형태의 탄수화물을 덩이뿌리에 저장하며, 약간의 전분과 이눌린(inulin)을 함유한다. 이눌린은 35탄당의 다당류로서 돼지감자나 다알리아와 같은 국화과 식물에 많은 저장 당이지만, 야콘에는 양이 아주 적다.
반면 수확기에는 4탄당 정도의 oligofractan이 건물기준으로 67% (Asami 등, 1991) 정도 된다. 야콘의 올리고당은 글로코스기를 갖는 β-후락토올리고당(이눌린계 oligofractan)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 직후에 올리고당은 67%였으며 (Asami 등, 1991), 수확 후 96일에 약 20% (Ohyama 등, 1990)로 낮아진다.
그러므로 올리고후락탄과 단당류의 상대적 비율은 생육단계와 수확 시기에 따라 변화한다. 그 외에 약간의 섬유소, 레티놀 등 비타민과 무기물을 함유한다.
야콘 덩이뿌리의 가식부에는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100g당 열량 51Kcal, 수분 86%, 당질 11.3%, 칼슘 13㎎, 인 15㎎, 비타민 A 84IU 등이 함유되어 있다.
<표 1> 야콘 괴근의 주요 성분 및 함량
(Kcal) |
단백질 (g) |
지방 (g) |
당질 (g |
섬유소 (g) |
Ca (㎎) |
P (㎎) |
Fe (㎎) |
V.A (IU) |
V.B1 (㎎) |
V.B2 (㎎) |
나이아신 (㎎) |
V.C (㎎) |
51 |
0.4 |
0.5 |
11.3 |
0.5 |
13 |
15 |
0.2 |
84 |
0.05 |
0.01 |
0.1 |
5 |
볼리비아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먹으며, 신(腎/콩팥)부전이나 피부를 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는 야콘 잎에 당뇨병을 예방하는 약리작용이 있다고 하여 약차를 만들어 음용하며, 말린 잎을 달인 물을 당뇨병 걸린 쥐에 투여한 결과 혈당강하 효과가 밝혀졌다.
야콘에 많이 들어있는 포도당, 과당은 설탕보다 당도가 높고 장내 흡수속도가 느리다. 올리고당은 체내에서 소화흡수가 적으며, 장내에서 부패균 (E. coli)이나 식중독균 (Clostri dium perfrigens)은 이용하지 못하며, 반면 젖산균 (Bifido bacte rium sp.)은 잘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비피더스균을 증강하고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하는 정장작용과 장의 운동을 활성화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Mitsuoka, 1982)
또한 야콘의 올리고당은 혈청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며(淺見, 1989 ; Yazawa, 1982), 또한 충치를 유발하는 Steptococcus mutans가 이용하기 어려우므로 감미료로 이용할 경우 설탕보다 충치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할 수 있다. (淺見, 1989)
7. 가공 및 이용형태
안데스산맥 지역의 시장에서는 야콘이 고구마 같은 뿌리작물로 분류되지 않고, 사과, 파인애플 같은 과일로 취급되는 점이 이채롭다. 야콘은 생식을 하는데 단맛이 상당하고 아삭아삭한 느낌이 아주 좋다. 수확 후 햇볕에 말려 후숙시키는 것을 코차스까(ckochascca)라 하는데, 껍질이 약간 쭈글쭈글해 질 때까지 말리면 단맛이 더해진다. 껍질에서 송진 맛이 조금 나므로 껍질을 벗겨 먹는데, 껍질을 벗겨 두면 갈변이 심하므로 물에 담가 둬야 한다.
과일 샐러드처럼 잘게 썰어 바나나, 오렌지, 파파야 같은 과일과 섞으면 특별한 맛이 있다. 스튜(stew/졸임)요리를 해도 바삭바삭함이 일부 남아 있으며, 갈거나 으깨어 천에 짜면 달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 페루에서 아르헨티나 동북부 주변 그리고 에콰도르에서는 축제 때에 야콘을 별식으로 즐긴다. 야콘 괴근즙을 내 달이면 찬카카(chancaca)라고 하는 암갈색 엿이 되는데 사탕수수 엿처럼 보인다. 여기에 아황산나트륨을 넣고 감압 농축하면 효소작용에 의해 검게되는 것이 방지되므로 사탕수수 시럽과 비슷한 엿이 만들어진다. 야콘엿은 에너지가 월등히 낮으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야콘편(chip)은 야콘의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1차로 비닐하우스 같은데서 말린 다음 60℃ 건조기에 건조하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농촌생활연구소에서 시험한 결과는 조림, 볶음, 전과 등 가열조리에도 원형이 부서지지 않고 투명하며 특히 생선조림에는 국물이 맑고 깨끗하였다. 강판에 갈아 형태를 달리한 전은 질감이 좋고 단맛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콘냉면, 야콘국수 등으로 가공하며, 일본에서는 염장 야콘이 생산 시판되고 있다. 한편 상품성이 떨어지는 작은 괴근은 소나 양의 사료로 이용하며, 마른 잎은 단백질 함량이 11~17%이므로 사료로 쓸 수 있다.
올리고후락탄을 포함하여 야콘의 전 탄수화물은 반추동물이 빨리 소화할 수 있는데, 부위별 가공이용 형태는 다음과 같다.
야콘의 괴근은 무, 감자, 고구마, 우엉, 배를 이용하는 요리는 다 할 수 있으며 튀기거나 삶거나 볶거나 해서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 껍질을 벗겨서 과일처럼 깎아 먹는 것이 무난하다.
야콘 괴근은 생채, 깍두기, 동치미, 볶음, 튀김, 냉면, 수제비, 칼국수, 효소, 장아찌, 초절임, 야콘 말랭이 등 많은 요리들이 있다.
2) 야콘 잎
야콘 잎은 쓴맛이 강한데 건조시켜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시며, 연한 잎은 살짝 데쳐 말렸다가 묵나물로 이용하기도 하고 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직접 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쓴맛을 싫어한다면 살짝 데쳤다가 하루 밤 동안 물에 우려낸 후 호박잎처럼 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8. 야콘의 생장
야콘은 정식 후 30일까지는 신장이 늦어 초장이 16cm 정도로 자라며, 45일 이후에 급속히 신장하여 105일 경에는 140cm가 되어 거의 최대 초장에 달하며, 30∼105일의 75일 동안 전체 초장(草長)의 85%가 신장한다.
원줄기의 기부에는 마디가 촘촘히 나며 생육중기에 4∼8개의 마디에서 분지가 발생하여 수확시기에는 원줄기와 가지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왕성하게 신장하게 된다. 엽수는 각 개체 및 분지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타나는데, 최저 30개에서 최고 120개까지 맺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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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시기별 초장과 엽수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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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근의 형성 비대 > |
지상부 전체의 엽수 변화는 초장의 변화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정식 후 약 105일 경을 정점으로 감소하였다. 지상부 생체중은 초장의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지만 그 시기는 약 15일정도 늦었다. 지하부의 생체중은 90일을 전후하여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뿌리는 세근, 경근, 괴근의 세 가지로 구별이 된다. 세근은 비대하지 않은 가는 뿌리이며, 경근은 비대하기는 하지만 정상적으로 비대하지 못한 뿌리이고, 괴근은 정상적으로 비대한 양분저장기관이다.
괴근은 뿌리줄기의 눈으로부터 나온 세근이 비대하여 형성되는데 도관부의 유조직에서 기원한다. 유조직은 당을 동화하며, 어떤 품종은 색소를 합성하고 색소에 따라서 괴근의 육색이 달라진다.
정식 후 활착이 이루어지면 유근이 발달하여 60일 후에는 경근이 형성되고, 약 90일 후에 괴근 비대가 이루어지고, 120∼150일까지 괴근의 비대가 왕성하다. 줄기와 지하부의 사이에 관아가 발달하여 다음해의 번식기관으로 이용된다.
야콘의 생산능력은 획기적으로 높은데 재배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최고수량이 100톤/ha에 육박하는 기록적 수량이 나타나고 있다. 건물중은 생체중의 15∼30%이나 가공이나 산업화의 가능성을 위하여 건물수량은 더욱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
<표 2> 재배 지역별 야콘의 생산성 - 재식밀도 10,000주 / ha
수량 (MT/ha) |
출 처 | |
페루 Ahuabamba |
28 |
Liz rraga et. 1997 |
에콰도르 Sanata Catalina |
74 |
Castillo et al. 1988 |
페루 Cajamarca |
95 |
Seminario, 1995 |
브라질 상파울루 |
100 |
Kakihara et al. 1996 |
야콘은 안데스 산맥의 가파른 경사지에서의 토양 침식을 감소시키는데 적당한 작물로서 제시되었다. 반 그늘에 잘 적응하므로 농림업계에서 장점으로 이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수량성은 비닐멀칭 재배의 경우 300평기준 2,800kg ~ 4,300kg으로 보고되고 있다.
9. 야콘의 생식생리
개화는 재배지역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국내에서는 9월 중․하순(정주호, 1988 ; 김재철, 1999)부터 10월 말경에 봉오리가 형성되어 5∼7일만에 2∼3cm크기의 진황색 꽃이 개화한다. (유점호, 1997)
야콘은 꽃은 많이 피지만 결실이 극히 빈약하거나 전혀 안되며 대부분의 종자가 발아가 되지 않거나 활력이 낮다. 일반적으로 영양번식 작물은 개화 결실이 빈약하며, 재배종 야콘은 야생종보다 월등히 개화가 적다.
10. 야콘의 재배기후
아열대로부터 온대지방에서 분화된 야콘은 광범위한 고도에서 생장하고 괴근을 생산할 수 있는 광지역 적응성 식물이다. 생육 최적온도는 18℃∼25℃이다. 잎은 수분공급이 적당히 유지되면 최고 40℃의 고온에 견딜 수 있다. 양분저장기관이 잘 형성되기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이 필요하다.
아르헨티나와 남부 볼리비아에서는 1,500∼2,000m의 고지대가 괴근생산에 적합하며, 온난한 평지에서는 번식용 지하경 생산에는 좋으나 괴근 생산량은 낮고, 고온과 건조가 결합되면 생육은 정지하며 괴근이 갈라지기 쉽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고랭지에서는 수량성이 떨어진다.
파종 시기는 직파할 경우에 평난지는 4월 10일경, 중산간지에는 4월 하순경이 적당하며, 모종을 이식할 경우는 서리의 피해가 없는 5월 상순 이후가 안전하다.
잎은 -1℃에서 손상을 입을 정도로 지상부는 서리에 약하며, 뉴질랜드에서는 -3℃∼4℃ 에서 줄기가 지상부까지 고사하였고, -7℃에서는 수 시간 내에 지하부가 피해를 입는다. 10∼12℃의 저온에서는 햇볕이 강하면 잎이 냉해를 받는다.
11. 야콘 재배토양
야콘은 토양의 종류와 pH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지만, 비옥하고 토심이 깊으며 구조가 잘 발달하여 물리성과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중점토에서는 불량하다.
야콘의 최적 강수량은 800mm 정도이다. 토양수분이 충분한 경우에도 햇볕이 강한 여름날에는 일시적인 시들음이 자주 발생한다. 생장하여 수관이 형성되고 증산작용이 왕성해지면 충분한 수분을 주기적으로 필요로 하므로, 건조기에는 관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과다하면 뿌리에 금이 생겨 외관품질과 시장 상품성에 영향을 주며, 저장기간 동안 뿌리썩음병을 유발시킨다. 야콘은 오랜 가뭄에도 살아남을 수 있으나, 한발이 심하면 생산량에 큰 영향을 준다. 재배적지는 사질양토나 양토이며 배수가 양호한 곳이면 어디든지 재배가 가능하다.
즉 야콘이 잘 자라고 다수확이 되는 토질은 고구마나 감자가 잘되는 땅이라면 대체로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야콘은 중성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산성토양에는 석회, 용성인비를 적당량 주어 산도를 교정한다.
퇴비는 300평당 2,000㎏ 정도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므로서 덩이뿌리가 잘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화학비료는 비옥지에는 시용량을 줄이되 척박지에는 18-18-18 복합비료를 10a당 40㎏ 시용한다. 야콘은 도복에 약하므로 질소질 과용을 피한다. 또한 여름 장마철에 대비하여 배수시설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추비의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7월 하순경 질소의 시비는 줄기의 생육을 촉진하여 괴근의 비대를 지연시킬 염려가 있다. 퇴비.유기질 비료를 주로 시용한 경우에는 비효가 지속되므로 특별히 추비의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칼리질 비료의 추비효과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있는 연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12. 야콘 재배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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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아 |
새 싹 |
어린묘 |
정식: 5월 |
성숙기: 7월 |
< 야콘의 생육 과정 >
1) 품종 계통과 특성
(1) 품종 계통
현재 우리나라에 도입된 품종은 학문적으로 특성이 정립되지 못한 상태이다. 일본에 도입되어 있는 야콘은 형태적으로 페루A군 계통, 볼리비아 2계통, 페루 3계통, 에콰도르 10계통 등 4개 군으로 분류된다.
페루의 자료와 비교해보면, 일본에 도입되어 있는 야콘 유전자원의 다양성은 적다. 예를 들면 페루의 자료에는 야콘 괴근의 색깔(肉色)이 흰색, 흰색에 보라, 크림, 노랑, 분홍, 보라색 등이 기재되어 있지만 일본에는 흰색에 보라, 분홍, 보라색 계통은 도입되지 않았다.
(2) 품종 특성
야콘은 종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문헌에 기재되어 있으며 2000년의 재배역사 가운데 교배육종은 행해져 오지 않았다고 추정된다. 일본 국내재배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페루A군 계통은 아키다현 농업시험장에서 수확량이 30평당 1톤을 넘는 성적이 보고될 정도의 다수성 품종이다.
일본의 경우 2000년도에 교배에 의해 최초록 육종된 품종이 사라다오토메이며, 2003년도에 안데스노유키, 사라다오카메가 육성되었다.
야콘의 수확량은 지역, 연차에 따라 변동이 심하므로 지역에서의 재배품종 선정은 항상 어려운 과제이므로 충분히 검토하여 선정해야 할 것이다.
① 페루A군 계통
1984년 뉴질랜드로부터 도입된 페루가 원산지인 계통이다. 도입계통 중에서는 가장 꼿꼿하게 자라며 잎과 줄기의 무게가 가볍다. 줄기의 수가 적어 베어내는 작업도 수월하다.
수확량은 가장 많고, 조기수확, 괴근의 생김새도 좋고 맛도 좋지만 갈라짐이 많아 저장성이 떨어진다. 감미가 강해져 과일야콘으로서의 기호도가 높다.
② 사라다오토메
사라다오토메는 1991년에 일본 시코쿠농업시험장에서 육성되었다. 인공교배에 의해 얻어진 야콘으로서는 최초로 종자에 유래한 품종이다. 괴근의 특징으로 껍질 색은 연한 회갈색이며, 알맹이는 황백색이다.
부패 및 육질 저하가 낮아 저장성이 뛰어난 품종으로서 괴근의 갈라짐이 심한 지역에서 재배가 적합하다. 또한 조기 비대성이 떨어지고 조기수확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늦게 수확해도 괴근의 갈라짐이 적고 저장성이 좋으므로 늦게 출하하는 작기에 적합하다.
③ 안데스노유키
안데스노유키는 1993년에 종자배양에 의해 육종 되어졌다. 다수성이며 괴근의 갈라짐이 적어 저장성이 뛰어나다. 또한 알맹이 색이 흰 특징이 있어 실용품종으로서 유망하다고 판정되었다.
괴근의 껍질색은 연한 회갈색, 알맹이 색(肉色)은 희다. 안데스노유키는 저장성이 좋아 적절히 보존하면 1년 동안 식용이 가능하다.
사라다오카메는 1994년에 종자배양으로 육종된 다수성 품종이며 괴근의 알맹이 색(肉色)에 특징이 있어 실용품종으로서 유망하다고 판정되었다. 괴근의 수확량이 많고 선명한 오렌지색으로 한 입 베어 먹으면 강한 감미를 느낀다.
다만, 생김새가 좋지 않으므로 수요를 파악하여 재배해야 한다. 생김새는 나쁘지만 껍질을 벗기면 예쁘고 감미가 강해 맛이 좋으므로 “사라다오카메”라는 이름을 지었다.
(사라다 = 셀러드, 오카메= 추녀 : 못생긴 여자)
2) 번식 방법
야콘은 주로 괴근과 줄기 연결 부위에 있는 관아로 번식된다. 수확시에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를 수확한 후 덩이뿌리 정단에 형성된 관아를 따로 떼어내어 보온저장 해 두었다가 파종 시기가 되면 적당하게 분할해서 사용한다.
관아는 잘 자란 야콘의 경우 포기당 15∼18개 정도로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나 너무 작게 잘라내면 초기생육이 부진하고 수량도 떨어진다. 이때 잘라낸 관아는 소독 후 음건하여 상처를 아물게 해서 파종하는 것이 좋다.
(1) 관아 준비와 육묘
① 관아 준비
줄기와 괴근 사이에 혹같이 보이는 관아를 적당한 크기로 분할하여 종자로 사용한다. 괴근은 심어도 싹이 나오지 않으므로 오로지 식용으로만 이용한다. 관아 하나에는 많은 싹눈이 붙어 있는데 싹눈의 수는 관아크기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실제로 출아가 되는 것은 1개 이상 10여개에 달하므로 가능한 한 튼튼한 싹눈이 붙어 있고 불그스레한 관아를 사용한다.
보통 관아의 저장은 한랭지나 극한지방이 아니면 분할하지 않고 그대로 밭 등의 땅속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처음 나온 싹은 후에 나온 싹보다도 생육이 왕성하므로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단지 너무 자라 콩나물과 같은 것은 부러지기 쉽고 취급이 어려우며 나중에 생육 또한 좋지 않다. 또한, 관아를 밭에 직접 심는 경우에는 밭에 병을 옮기게 하지 않기 위하여 저장 중에 곰팡이나 부패병 등이 발생한 관아와 싹의 주변이 검게 변한 관아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육 묘
<< 직파재배 >>
관아를 직접 밭에 심는 직파재배는 노동력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관아의 상태에 따라서는 부패하여 출아하지 못해 결주가 생기는 일도 있으며 생육부진이 되기 쉽다. 관아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면 10g 이상이면 충분하다. (관아 소요량 : 300평당 2,500개)
<< 분주 묘상육묘 이식재배 >>
이식재배는 육묘관리가 필요하므로 직파재배에 비해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그러나 심은 후 출아불량에 따른 결주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힘은 들지만 육묘를 하는 편이 좋다. 모종단계에서 병이 있는 것을 제거하고 생육을 갖춘 건전한 모종을 선별하여 심을 수가 있으며, 강원도 등 재배기간이 짧은 지역에서는 육묘를 하여 심는 편이 재배기간이 길어지므로 효율적이다.
육묘상에 파종된 관아 8kg 기준으로 약 800본 정도의 모종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300평의 밭에 야콘을 식재하려면(2,500본 내외) 야콘 파종상은 넉넉히 3평 정도를 설치하면 된다. 관아로부터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야콘 새싹을 분주하여 4월초부터 2주 간격으로 4회 정도 가식하는 것으로 산정하면 육묘상 3평을 기준으로 가식상은(200본 × 3평 × 4회 = 2,400본 정도) 3~4평 정도(재식거리 10cm × 15cm)준비하면 된다.
온난지, 한지(寒地), 한랭지(寒冷地) 모두 다수확을 위해서는 빨리 심는 것이 유리하므로 온난지에서는 3월초~중순, 한랭지, 한지에서는 늦서리가 없는 시기에 심을 수 있도록 심는 시기로부터 역산(逆算)하여 1개월 정도 전에 관아를 포트에 심거나 하우스와 터널에서 육묘한다.
<< 포트육묘 >>
포트육묘를 할 경우에도 관아의 양이 많아 여유가 있으면 출아 후의 생육이 좋은 큰 관아를 사용한다. 그러나 관아가 크면 포트가 큰 것이 필요하고 흙도 많이 필요하게 되어 수고가 많이 든다. 튼튼하고 충실한 관아라면 5~10g으로 실질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출아와 생육상황을 보아 생육이 잘 갖춰진 것을 심는다. 그러나 작은 관아로부터 육묘할 경우는 육묘기간을 포함한 재배기간을 길게 하는 편이 괴근 수확량은 많아진다. 관아를 심는 포트는 직경 9㎝전후의 폴리포트가 취급하기 쉽다. 20g이상의 큰 관아를 사용할 경우는 더 큰 것을 준비한다.
육묘용 흙은 토양전염성의 병이 없는 것을 고른다. 병에 오염되어 있지 않으면 일반 밭 흙도 괜찮지만 병균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밭 흙은 피하고 시판되고 있는 야채 육묘용상토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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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포트 육묘 |
연결포트 육묘 |
육묘에는 토양전염성 병원균이 없는 깨끗한 흙을 사용하여 병균을 밭에 옮겨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모종은 10a(300평)당 2,000~2,500주 정도 필요하므로 출아불량과 병 등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여 예정보다 10~20% 많이 키워둔다.
(2) 육묘관리
야콘 관아는 포장에 직파해도 무방하나 결주율을 줄이고 재배기간을 연장시켜 수량성을 올리려면 육아재배하는 것이 좋다. 하우스에서 관아를 파종하여 육아재배 할 경우, 육아기간은 30일정도가 적당하며, 파종상은 하우스내에 70㎝ 너비로 두둑을 만들어 바닥흙을 15㎝ 정도 깊이로 파내고 잘 부숙된 퇴비와 육묘용 상토를 10cm 정도 깔고 관아를 줄사이 20㎝, 개체사이 10㎝의 밀도로 묘상에 파종한다.
- 관아 소요량 : 파종상 평당 160개 정도(160개 × 50g = 8kg)
- 모종 생산량 : 관아 8kg 기준 - 모종 800 ~ 900본 정도
파종상은 활죽을 꽂고 비닐을 덮어 터널을 만들어 보온하되 기온이 내려가는 3월 ~ 4월중에는 보온덮개를 이용하여 밤 동안에는 보온을 해 주어야 한다. 육묘기간은 대략 30~45일 전후이며 제3~5엽까지 생육할 쯤이 정식의 기준이 된다.
관아를 파종한 묘상은 하우스 안에서 20~25℃를 기준으로 관리하며 관수는 흙 표면이 하얗게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수시 실시한다. 가식후 약 15~20일 정도 경과하면 정식에 적합한 크기로 자란다. 노동력이나 생산효율을 고려하면 분주 묘상육묘가 가장 유리하다.
① 육묘상 설치 ② 관아 파종 ③ 관수후 터널설치
④ 어린싹 ⑤ 가식용 모종 굴취 ⑥ 모종 가식
⑦ 관수 및 차광 ⑧정식용 모종 굴취 ⑨ 우량 모종
포트에서의 육묘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뿌리가 둥그렇게 또아리를 틀게 된다. 또아리를 튼 모종을 심으면 또아리 상태로 계속 신장하여 수확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괴근과 뿌리가 뒤엉켜 찌그러진 형태가 되어 괴근의 수확량이 적어진다.
또아리를 튼 모종은 사용하지 않으며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또아리를 풀어서 심는다. 포트육묘의 경우 육묘기간이 35일인 것이 가장 수확량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3) 정 식
야콘을 정식할 밭은 석회와 퇴비를 넣고 깊이갈이를 한 다음 땅속에 거세미 등의 해충이 많으면 토양살충제를 로터리 정지작업 전에 살포해주면 좋다. 정식은 그 지역에서 서리피해가 없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재식거리는 토질의 비옥도에 따라 다소 가감이 되어야 하겠으나 대체로 이랑사이 70∼80㎝, 포기사이 40∼50㎝ 간격이 적당하다. 야콘재배 포장은 비가와도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 되도록 가급적 이랑을 높게(30cm 이상)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종 소요량 : 2,500본/80㎝ × 50㎝)
< 두둑정지작업 > < 비닐 피복작업 > < 야콘모종 정식 >
이때 비닐멀칭을 하면 지온과 토양수분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흑색필름을 멀칭하면 잡초발생이 억제되어 제초노력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수량이 늘어나고 품질도 향상된다. 멀칭 재배시에는 추비가 곤란하기 때문에 포장상태에 따라 미리 충분히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물 관리
야콘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큰 9∼10월에 급속도로 비대하므로 이 시기에 충분한 수분이 요구된다. 이때 지나치게 수분이 부족하면 괴근 비대가 불량해져 수량이 떨어지며 토양수분이 급변하게 되면 야콘 괴근에 열근(裂根 : 통터짐)현상이 많이 생겨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소량씩 여러번(1회 10㎜내외) 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병해충 방제
야콘은 배수 양호한 토양에서는 병 발생이 적으나 진딧물과 응애, 온실가루이 등 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방제할 필요가 있으며, 배수불량지에서는 수침현상에 의해 죽는 것도 나오므로 배수 잘 되는 곳을 택하고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한다. 정식 전에 관아는 소독을 한 후 파종하는 것이 검은썩음병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병해충 적용약제는 채소, 특용작물을 기준으로 선택하여 방제하면 된다.
< 진딧물 발생 > < 진딧물 방제작업 > <배수불량 수침현상>
☞ 야콘의 경우 잎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므로 멧되지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6) 수확방법
수확 시기는 첫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중하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안전하나 잎이 고사되지 않은 상태이면 남부 지역에는 11월 상순까지 연장해서 수확해도 무방하다.
<줄기제거 작업> <수확 작업> <괴근 선별작업>
수확방법은 먼저 야콘 줄기 밑동을 낫이나 예취기를 이용하여 낮게 자르고 멀칭비닐을 제거한 다음 쇠스랑이나 삽 등으로 깊게 파내어 손으로 뽑아 올려 수확한다. 수확시에는 굴취한 야콘 포기를 집어던지면 괴근이 부러져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조심스럽게 내려놓도록 해야 한다. 수확시에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고 금이 가는 경우가 있으니 직사광선을 피해 2일정도 음건한 다음 후숙 시키는 것이 좋다.
포기당 결실량은 보통 1~6kg 정도이므로 평당 8포기를 기준하면 300평당 수확 예상량은 포기당 최저치로 보더라도 2,400kg을 생산할 수 있다.
7) 후숙 방법
(1) 수확 후 음건한 야콘은 품질별로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누어 비닐하우스 내에 넓이 2m, 높이 60㎝ 정도로 쌓아올린 다음 비닐로 덮고 비닐위에 차광망이나 얇은 부직포 등을 덮어준다.
(2) 2∼3일이 지나면 표피가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당도가 오르기 시작한다.
(3) 3일 경과후 직사광선을 쪼여 주면 속성으로 후숙되기 시작한다
(4) 약 7일 정도 지나면 위에 있는 것은 밑으로, 밑에 있는 것은 위로 올려 햇볕이 고루 쪼이도록 하여 후숙을 촉진한다.
(5) 하우스 내에서 2주일 정도 후숙시킨 다음 임시 보관할 경우 지하 60㎝정도 깊이로 파서 야콘을 넣고 보온 덮개로 덮는다. 이때 온도가 많이 떨어지면 그 위에 비닐을 덮어주고 보온덮개를 한 겹 더 덮어준다.
8) 저장방법
(1) 괴근 저장
괴근의 저장방법에 관해서는 현재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야콘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은 매우 어렵다. 괴근의 저장적온은 5~10℃로 알려져 있다. 저장성은 건조에 의해 악화되므로 선도(鮮度)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용으로 이용할 괴근은 대체로 고구마와 비슷한 12∼15℃ 조건에서 저장한다. 밑바닥에 깔판을 두껍게 깔고 야콘을 쌓아 올려 저장하면 되는데, 장기간 보관하려면 약 60㎝ 깊이로 구덩이를 파서 야콘을 넣고 보온덮개를 덮어주고 비가림을 해주면 온도변화와 수분증발이 적어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이다. 야콘의 저장에서는 통기성과 적당한 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일찍부터 중요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 땅속에 저장 : 일반적으로는, 밭 한 구석의 지하수위가 낮고 배수가 좋으며, 햇볕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지온(地溫)이 상승하기 어려운 장소를 골라 구덩이를 파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여 그 안에 저장한다. 이러한 경우도 4월까지의 저장이 일반적이다.
이때 구덩이를 깊게 파서 대량으로 쌓아서 저장하게 되면, 면적은 차지하지 않지만 나중에 파낼 때 고생하게 되며 부패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엔 널리 번지기 쉽다. 저장하기 전에 괴근의 표면이 하얗게 될 정도로 건조시키면 괴근 표면의 상처와 부패상황 등을 관찰 할 수 있으므로 위험성이 있는 것은 제외한다.
- 실외의 저온 장소에 보관 : 저장 가능한 작은 창고가 있어서 괴근을 겹쳐서 쌓지 않고 선반에 올려 항상 관찰할 수 있는 상태로 두면 이상적이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건조를 방지할 대책이 필요하다. 적은 양이면 비닐봉투에 넣어 햇볕이 직접 닿지 않고 얼지 않는 옥외나 옥내 저온장소에 저장하면 되고, 괴근을 한개 씩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 등에 저장해도 된다. 이렇게 해두면 부패가 발생해도 다른 괴근에 피해가 가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다.
(2) 관아 저장
날씨가 따뜻한 시간에 수확하여 2∼3일 음건하여 예냉시킨 다음 본 저장하는 것이 부패방지에 효과적이다.
< 땅속저장 준비 > < 저장 직전 > < 봄에 굴취한 관아 >
관아를 저장하거나 수송할 때는 반드시 5℃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지나친 저온 조건에 작업하면 손상을 받는다. 가정에서 조금씩 저장하는 방법은 플라스틱 통이나 나무상자에 왕겨나 톱밥을 적당하게 깔고 관아를 톱밥과 섞어 넣은 다음 수분을 적절히 유지시켜 검정비닐이나 흑백 비닐로 덮어주고 공기구멍을 약간 내어 준다.
관아를 땅에 묻어 저장할 때는 120㎝넓이에 60∼90㎝깊이로 구덩이를 판 다음 톱밥이나 왕겨를 얇게 깔고 그 위에 관아를 넣은 다음 다시 톱밥이나 왕겨를 넣고 관아를 넣는다. 제일 위층에는 왕겨를 깐 다음 흙으로 덮고 보온덮개나 짚 등을 덮어 동해를 받지 않도록 잘 보온시켜 비가림 해준다.
13. 야콘의 식품적 가치
야콘의 괴근(고구마 모양을 한 식용뿌리 부분)은 수확 직후 맛은 없지만 몸에는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맛을 위하여 숙성(“프락토 올리고당”을 과당으로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단맛을 함유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야콘은 괴근 뿐만 아니라 잎도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국내에선 잎의 이용보다는 괴근의 이용이 더 많다. 야콘의 괴근은 무, 감자, 고구마, 우엉, 배를 이용하는 요리는 다 할 수 있으며 튀기거나 삶거나 볶거나 해서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 껍질을 벗겨서 과일처럼 깎아 먹는 것이 무난하다. 야콘 괴근은 생채, 깍두기, 동치미, 볶음, 튀김, 냉면, 수제비, 칼국수, 효소, 장아찌, 초절임, 야콘 말랭이 등 많은 요리들이 있다.
1) 야콘의 괴근
(1) 야콘에 함유된 fructose, fructo당은 중요한 기능성 천연감미재료 성분으로 활용 할 수 있다. Fructose는 주요 감미원인 sucrose에 비해 1.5 ~ 2.0배 당도가 더 높고, sucrose보다 장내 흡수속도가 느리며, fructo-oligo 당은 체내에서 흡수 및 이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만증, 동맥경화, 당뇨병 등에 매우 효과적인 감미원이 될 수 있다.
또한 fructose는 sucrose보다 용해도가 커서 식품공업 특히 제과, 제빵 공업에서 감미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하고 안정한 sucrose의 대용 감미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2) Fructo-oligo 당은 충치발생균인 Streptococcus mutans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감미료인 sucrose를 대체함으로서 충치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프락토올리고당 (Fructo-Oligo Saccharide) |
● 당의 종류 단당류 : 포도당(글루코스), 과당(프락토스) 이당류 : 자당(슈크로스) 다당류 : 전분 ● 프락토올리고당의 구조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 saccharide)은 과당과 포도당이 결합한 자당에 1~8개의 자당이 결합한 다당류이다. 자당(Sucrose) = 포도당(Glucose) + 과당(Fructose)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 saccharide) = 자당 + 과당(1~8) ● 프락토올리고당의 특징 1) 자연감미료 : 감미는 설탕(100%)에 비해 낮은(30%) 천연의 당. 2) 난소화성 : 대부분이 소화. 흡수되는 일반적인 당류와 그 밖의 올리고당과는 달리 소화효소에 의해 전혀 소화되지 않는 반면, 배속의 장내 세균에 이용되어 탄산가스와 세균의 균체성분으로서 대사된다. 3) 저칼로리 : 직접적으로 사람의 몸에 흡수되는 게 아니므로 당연히 저 칼로리이다. 보통 설탕처럼 흡수되는 당류는 1g당 4kcal 이지만 프락토올리고당은 1g당 1.6kcal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이어트 감미료로서도 상당히 뛰어나다. 4) 충치발생률이 낮음 : 충치 원인균인 S.뮤턴스균에 잘 이용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설탕에 비해 치석과 유산생성이 적어(20~50%) 충치발생률이 낮다. 5) 장내 유용균인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세균총을 개선하고 활성화시키며, 배변에도 변화를 준다. |
(3) 야콘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fructo-oligo당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므로서 저칼로리성 식품성분으로 비만증, 당뇨병 등의 식이요법 재료로 활용할 수있다.
(4) 장내에서 E. coli나 Clostridium perfrigens 같은 부패균 및 식중독균에는 이용되지 못하는 반면에 장내 유용세균인 Bifidobacterium sp.(젖산균)에는 잘 이용되므로 장내 세균군을 개선시키고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정장작용 기능을 한다(Mitsuoka, 1982).
2) 야콘의 잎
야콘 잎은 쓴맛이 강한데 건조시켜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시며, 연한 잎은 살짝 데쳐 말렸다가 묵나물로 이용하기도 하고 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직접 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쓴맛을 싫어한다면 살짝 데쳤다가 하루 밤 동안 물에 우려낸 후 호박잎처럼 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14. 야콘 가공.이용의 실제
야콘의 다이어트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보면 54kcal로 저열량이다. 고구마 123kcal, 감자 77kcal 보다도 낮다. 또 식물섬유 함유량을 보면 우엉 1.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고구마.감자 보다는 많다.
다이어트식품으로서의 야콘의 가치는 괴근부에 한해서 보면 열처리를 하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점에 있다. 앞으로 요리방법의 연구가 진행되면 생것이나 가공의 형태로 다양한 종류의 야콘 요리 개발이 가능할 것 같다.
1) 야콘 물김치
(1) 재료준비 : 야콘 1kg, 미나리 반단, 쪽파 약간, 마늘 10쪽, 단감 2개, 물 8리터, 소금 90g, 적양배추 1/4개, 무 1/3개, 새우젓 국물 1큰술, 배추 1포기의 속대
(2) 만드는 법
② 미나리와 쪽파도 야콘과 같은 길이로 썬다.
③ 단감, 적 양배추, 배추, 무도 야콘과 비슷한 크기로 썰고, 마늘도 얇게 저민다.
④ ① ~ ③를 넣고 소금을 첨가한 물(수돗물일 경우 소금을 넣고 끓여서 식힌것 사용)을 붓는다. 마지막으로 새우젓 국물 1큰술을 넣는다.
⑤ 하루정도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먹으면 맛이 좋아진다.
(1) 재료준비(파운드형 1개분)
밀가루 150g, 달걀 150g, 버터 75g, 설탕 150g, 야콘 섬유(쥬스를 짜낸 건더기) 80g
(2) 만드는 법
① 그릇에 버터를 넣은 다음 설탕을 수 차례에 걸쳐 나눠 넣으면서 잘 섞는다.
② 달걀은 깨어 거품을 낸다.
③ [2]에 [1]을 넣어서 섞고, 체로 친 밀가루와 야콘의 섬유를 넣어서 180도 오븐에서 40분 정도 굽는다.
15. 기타 야콘 요리
1) 생 식 : 야콘은 식후에 생식으로 과일처럼 깎아서 먹으면 제일 좋다.
2) 야콘떡 : 쑥으로 떡을 만드는 것처럼 야콘 잎을 사용하면 여러 종류의 떡을 만들 수 있으며 맛이 일품이다.
3) 술안주 : 술상에 안주로 올리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술안주가 된다. 야콘색이 변하지 않게 하려면 소금물에 담갔다가 바로 꺼내면 된다.
4) 각종찌개 : 각종 생선찌개에 무, 연근, 감자, 당근 대신 넣어서 조리하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야콘 형태와 향을 그대로 지닌다.
5) 물김치 : 깍두기, 채나물, 김치 속 등에 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더욱 감칠맛을 낸다.
6) 부침개 : 야콘을 잘 씻은 다음 믹서 또는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나 녹두가루에 물 대신 야콘 분쇄 즙을 넣고 갖은 양념을 한 다음 부침개를 만든다.
7) 샐러드 : 야콘을 물에 씻어 껍질을 깎은 후 모양 있게 썰어 즉시 소금물에 담갔다가 바로 꺼내어 마요내즈에 버무려 샐러드를 만든다.
8) 국 수 : 야콘을 물에 씻어 믹서로 간 다음 밀가루를 야콘즙으로 반죽해서 국수를 만들면 맛이 더욱 쫄깃해진다.
9) 수제비 : 야콘을 믹서기로 갈아서 밀가루 반죽을 묽게 하여 수제비를 만들면 쫄깃하고 달아 색다른 맛을 낸다.
10) 튀 김 : 야콘을 모양 있게 썰어 계란, 밀가루, 빵가루 등을 입힌 후 식용유(200℃)에 튀긴다.
11) 야콘술 : 야콘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유리 항아리에 넣은 다음 소주를 채워 5일 정도 경과되면 색깔과 향이 좋으며 알콜 농도가 낮은 야콘술이 완성된다.
12) 돼지고기 볶음 : 돼지 고기(삼겹살)를 볶을 때 불판 위에 얇게 썬 야콘을 놓은 다음, 가열시킨 후 고기를 넣고 뒤집어 주면서 구우면 기름이 흡수되면서 고기가 고들고들해지며 비린내가 없어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육류를 사용하는 각종 찌개에 야콘을 넣으면 기름기가 적어진다.
13) 야콘 쥬스 : 야콘과 우유나 요구르트와 믹서하여 마시면 더욱 장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쥬스가 된다.
(야콘즙 : 요쿠르트 또는 우유 = 1 : 2)
14) 야콘잎 차(Tea) - 야콘 잎 삶은 물을 냉장시킨 후 대추와 흑설탕을 넣고 끓인 차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다
16. 야콘 - 우리 몸에 좋은 7가지 이유
1) 14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2) 야콘 당분은 당도는 높고 체내 흡수율은 낮은 매우 효과적인 감미 재료이다. fructo-oligo 당은 체내에서 흡수 및 이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만증, 동맥경화, 당뇨병 등에 매우 효과적인 감미원이 될 수 있다.
3) 충치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4) 비만증, 당뇨병을 위한 훌륭한 식이요법 재료이다.
5) 탁월한 정장작용 효과 가 있다.
6)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 가 있다.
7) 변비 예방 효과가 있다. 장내 유용 유산균인 Bifidus균의 증가로 인한 장 활성화로 변비 예방효과 등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참고자료 # 01 : 야콘재배 노동력 소요량 (300평 기준)
과 정 별 |
계 |
자가 (시간) |
고용(시간) |
비 고 | ||||
계 |
남자 |
여자 |
남자 |
여자 |
남자 |
여자 | ||
경운 작업 |
1 |
1 |
0 |
1 |
0 |
0 |
0 |
|
정지 작업 |
3 |
2 |
1 |
2 |
1 |
0 |
0 |
|
퇴비 살포 |
2 |
2 |
0 |
2 |
0 |
0 |
0 |
|
비료 살포 |
1 |
0 |
1 |
0 |
1 |
0 |
0 |
|
비닐 피복 |
9 |
3 |
6 |
3 |
3 |
0 |
3 |
|
아주 심기 |
12 |
4 |
8 |
4 |
4 |
0 |
4 |
|
잡초 방제 |
15 |
0 |
15 |
0 |
5 |
0 |
10 |
|
병해충방제 |
4 |
2 |
2 |
2 |
2 |
0 |
0 |
|
수확.선별 |
47 |
13 |
34 |
8 |
9 |
5 |
25 |
|
합 계 |
94 |
27 |
67 |
22 |
25 |
5 |
42 |
|
☞ 참조 : 경주시 영농4-H회 생산화 과제사업 자료 (2006 ~ 2007년도)
참고자료 # 02 : 야콘재배 농가 홈페이지 모음
홈페이지 주소 |
농가명 |
지 역 |
비 고 | |
초원야콘농장 |
www.chowonyacon.co.kr |
장만금 |
경북 경주 |
018-689-4365 |
곽씨네야콘 |
www.gsyacon.com |
조성숙 |
전남 순천 |
010-8777-3693 |
영주삼부자야콘 |
www.yacon.net |
김창환 |
경북 영주 |
054-638-9602 |
야콘사랑 |
www.yaconlove.com |
강성식 |
충북 옥천 |
016-805-8991 |
야콘코리아 |
www.yaconkorea.com |
이창호 |
전남 나주 |
016-612-0012 |
참고자료 # 03 : 야콘재배 경제성 분석 (300평 기준/년간)
수 량 |
단가(원) |
금액(원) |
비 고 | |||
조 수 입 |
주산물(괴근 상품) |
1,800kg |
1,800 |
3,240,000 |
상품 비율 : 60% | |
부산물(중하품 착즙용) |
1,200kg |
900 |
1,080,000 |
중하품 : 40% | ||
계 |
3,000 |
|
4,320,000 |
| ||
경 영 비 |
종묘비 |
2,500본 |
400 |
1,000,000 |
| |
무기질 비료비(20kg) |
2포 |
6,000 |
12,000 |
18-18-18 | ||
유기질 비료비 |
2,000kg |
50 |
100,000 |
완숙(발효) 우분 | ||
농약비 |
토양살충제 |
3봉 |
6,000 |
18,000 |
모캡입제(3kg/봉) | |
진딧물.응애 |
3봉 |
8,000 |
24,000 |
코니도(100g/봉) | ||
광열.동력비 |
|
|
12,000 |
경운.정지 연료비 | ||
수리(水利)비 |
|
|
0 |
| ||
제재료비 |
멀칭비닐 |
1롤 |
12,000 |
12,000 |
멀칭비닐(1,000m/롤) | |
포장상자 |
300개 |
900 |
270,000 |
| ||
소농구비(낫, 삽 등) |
|
|
4,500 |
| ||
대농구 상각비 |
|
|
20,000 |
| ||
영농시설 상각비 |
|
|
0 |
| ||
착즙 가공비 |
|
|
0 |
| ||
기타요금 |
|
|
0 |
| ||
농기계 임차료 |
|
|
0 |
| ||
시설임차료 |
|
|
0 |
| ||
토지 임차료 |
|
|
0 |
| ||
고 용 노력비 |
남자 |
5 |
6,250 |
31,250 |
| |
여자 |
42 |
3,750 |
157,500 |
| ||
계 |
|
|
1,661,250 |
| ||
자가노력비 |
남자 |
22 |
6,250 |
137,500 |
| |
여자 |
25 |
3,750 |
93,750 |
| ||
소 득 액 |
|
|
2,658,750 |
| ||
소 득 율 (%) |
|
|
61.5% |
|
< 참고 문헌 >
1. 김재철 외. 1995. 지역에 따른 재배시기 이동이 야콘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2. 농촌진흥청. 1991. 식품성분표.
3. 박철호. 1993. 야콘의 재배기술. 농경과 원예.
4.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 농업과학기술대전-특용작물-약용작물-야콘
5. 정주호. 1988. 신 뿌리채소 야콘의 개발전망. 연구와 지도 p 30∼32.
6. 김춘식, 조재연. 1989. 야콘(YACON)의 생육적응시험. 국제농업기술사업보고서 p83∼87.
7. 김춘식, 오윤진, 김종호, 조재연. 1990. 야콘(YACON)의 도복방지에 관한 시험. 국제농업기술협력사업보고서 p 72∼79.
8. 김춘식, 주문갑, 주영희, 김강권. 1991. 야콘의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 국제농업기술협력사업보고서 p 53∼58.
9. 김춘식, 주영희, 김유섭, 조재연. 1994. 야콘(YACON : Polymnia sonchifolia)의 국내생육적응성 구명. 국제농업개발학회지. 6(2). p 121∼128.
10. 농촌진흥청 열대농업관실. 1994. 열대구근작물.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 p 168.
11. 신특산 야콘시리즈, 일본 농수산기술정보협회 - <일본 야콘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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