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꺾꽂이(삽목) 번식법
<< 꺾꽂이하면 발근이 되는이유 >>
식물은 일부가 상처가 생길경우 상처부분에 세포분열이 생기는 것을 카루스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손상된
상처를 보호하고 원형으로 복구하려는최선의 것이라하겠다. 이러한 과정을 재생이라고 한다.어미나무에서 분리되면 부분의 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원형질분해를 일으켜 그 자극이 점차 세포에 전달되어 저장 양분의 호르몬 합성을 촉진하여, 세포분열이 활발해져서 자른 부분에 막이 생겨 상처를 보호하고 이에 따라 세포분열은 유상조직(카루스)을 형성한다.
카루스형성의 정도는 수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상처에서 병원균의침입을 방지하고 절단부분의 면적을 넓게 함으로써, 수분의 흡수를 원할하게 하며 카루스(세포)를 크게 만들수있다 되도록 카루스(세포)를 크면클수록 뿌리의 발근상태가 현저하게 달라진다 .
따라서 잎과 눈도 성분의 변화가 발생하여 합성된 호르몬 물질을 아래로 이동시켜 상처 부분의 물질대사를 높이고 또 세포분열을 왕성하게 함으로 써 근원체의 형성이나 발달을 촉진 시킨다.
그러나 상처가 예리한 물체에 의하여 깨끗하게 나왔을 때와 무딘 물체에 의해 받은 상처는유상조직이 생기는데 여기에는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꺾꽂이를 할 때 꽃이순은 잘 드는 칼이나 전정가위로 예리하게 한번에 잘라줘야 한다.
단 블루베리(진달래과)에 한해서는 어미나무로부터 꽃이순을 떼어낼때 그해에 자란 부분을 손톱으로 받치고서 순간적으로 당겨 떼어서 칼질을 하지 않고 꺾꽂이를 해도 발근이 잘된다. 그 이유는 블루베리는 자른 부분보다 흙에 닿는 부분에서는 뿌리발근이 잘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