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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1회 당뇨병․고혈압 극복수기

金成官 황금웃음 2011. 10. 25. 14:05

 

 

2011년 제1회 당뇨병․고혈압 극복수기

 

 

<우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당뇨병 극복사례

 

  저는 15년 전에 전남 광양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1년에 고향인  포항으로 왔습니다. 이곳에

왔어도 계속 직장 생활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3월초에 종신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니 보험사에서는 혹시 모르니 당뇨가 있는지 검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당뇨가 있다고 담당 의사가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시 당뇨 수치는 200이 약간 넘는 정도가 나왔습니다. 이때는 자가용이 있어서 직장에 다닐 때에는 항상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였습니다.

  당뇨 진단을 받고부터는 쌀밥과 육류를 중단하고, 밥을 할 때는 꼭 잡곡을 넣고 하였으며, 반찬도 나물과 채식위주로 1년 여간 한 결과 그 다음해 다시 당뇨 체크한 결과를 보니 수치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편하지만 도시락을 항상 싸 가지고 다녔습니다. 시간이 흘러 2007년 3월경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시 이곳 청림 초등학교가 있는 건너편 상가건물 3층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시간이 나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서 운동을 부지런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한 후 옆 집 형님, 형수님한테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며칠 후에 형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형수도 당뇨와 관절염이 있어 몸이 안 좋다”라고 하셨습니다. 형님께서 저보고 좋은 방법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약 3개월쯤 지났을 무렵이었는데, 당뇨에는 담쟁이가 좋다고 어디서 들었다면서 형님께서는 저보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도 담쟁이는 해풍, 즉 바닷가 쪽에서 불어오는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08년 5월 어느 토요일 형님, 형수님과 함께 포항에서 가까운 삼사해상공원이 있는 영덕을 갔습니다. 물론 지형이 약간 언덕이었지만 담쟁이를 캐기에는 무난했습니다. 자루에 두 자루 정도를 캤는데 엄청 무거웠습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는 다시 톱으로 손가락 크기만큼 잘랐습니다. 손가락 크기만큼 자른 것을 4~5개와 감초와 물을 넣고 주전자에 넣고 끓이는데, 이 때 감초를 넣는 이유는 해독작용을 위해서이고 다시 이 물을 식혔다가 물 먹듯이 조금씩 마셨습니다. 이러기를 2년여를 반복 했습니다. 그 이듬해 병원에 가서 당뇨수치가 거짓말 같이 150~180이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당뇨에 담쟁이가 좋은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한편 저는 당뇨를 이겨내기 위해서 3년 전에는 자가용을 처분하고, 자전거로 직장에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30분 먼저 나서서 자전거를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다시 107번 버스로 연일로 매일 반복 했습니다. 2010년 3월부터는 계획을 정해놓고 실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 앞에는 청림초등학교가 있는데 운동장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저녁에는 보통 오후 7시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운동장을  빠른 걸음으로 매일 10바퀴 정도 돌기도 했습니다. 주말에는 자전거를 이용해서 시내 오거리까지 갑니다. 청림초교→남구 보건소→포스코→형산강 대교→형산 로터리→오거리 까지는 왕복으로 1시간20분 정도 걸리더군요. 오후 1시쯤 점심을 먹고 난 뒤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돌고 오면 기분이 상쾌합니다. 오거리를 가는 이유는 친구 분이 카메라 대리점을 직접 운영을 해서 제가 가면 반겨주고 당뇨에 대해서 많은 자료를 얻기도 합니다. 한편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에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점심을 먹고 집에 오면 오후 1시가 조금 넘습니다. 토요일과는 다르게 청림초교→인덕 이마트→원동리→문덕대교→문덕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왕복으로 약 1시간30분 정도 걸리죠. 이렇게 1년여 운동을 한 결과 오천에 있는‘조내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당뇨 수치가 120이고, 체중은 65㎏ 정도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하고, 운동도 그대로 하라고 신신당부하십니다. 저는 이 소리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 동안 노력을 생각하니 그 기쁨은 하늘로 날아갈 듯 했습니다.물론 주말과 휴일에는 비 오는 날이면 못 하죠.

  이젠 완연한 가을입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당뇨가 올 수 있다고 언젠가 TV 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필요 할 때입니다. 당뇨가 있다고 자랑하지 말고, 운동을 해서 이겨내야 할 것이며, 당뇨 수치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포항시민 여러분!

  생활 습관을 개선해서 당뇨와 모든 병이 완전히 낫지는 않지만, 이젠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바람도 쐴 겸 가까운 산이나 유원지로 가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요즘은 혼자도 산에 가기도 하며 가족단위, 친척 또는 직장 동료와 함께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산이라도 한번 찾아봅시다.     당뇨와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나서서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 하십시오.

 

 

2011년 제1회 당뇨병․고혈압 극복수기

 

 

<장려>


보건소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다

 

  저는 고혈압으로 인해 1994년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 마비현상이 왔습니다. 포항 선린병원에

서 1개월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진단결과 뇌병변이었습니다. 그 후 평생 동안 혈압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진단받았습니다. 16년 동안 청하면 한마음병원에서 혈압 약을 처방받아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약을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 4월경 청하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치매검사 및 금연 건강상담을 받은 결과 좋은 건강 비법이 있다고 하여 건강교육을 받았습니다.

1.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건강비법

2. 건강한 하루시작! 현미 채식으로 1.3.3

청하보건지소에 비치된 안내장(현미건강식)을 보고 그대로 실천하였습니다.

건강을 위해 현미밥을 하루3번 매끼 마다 먹기, 채식하기, 운동하기, 싱겁게 먹기 등을 실천하라고 안내장에 적혀 있더군요. 특히 현미는 영양성분이 쌀눈에 있으니 꼭꼭 씹어 먹으라고 적혀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였는데 처음에는 밥이  빨리 목으로 넘어가 힘들었지만 30번 이상 꼭꼭 씹어서 먹었습니다. 현미밥이 입에 넣으면 현미 눈이 입안에서 모아집니다. 꼭꼭 씹으면 고소하고 정말 맛이 좋아요. 채소 위주(상추, 부추, 가지, 열무김치, 감자, 박, 호박잎, 깻잎, 무, 된장, 미역국 등 - 5일 장날엔 회, 생선도 꼭 먹음)로 싱겁게 조리해서 먹으니 소화도 잘되고 변비도 없어지고 머리도 맑아져 지금 생각으론 100세까지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운동도 하고 현미식, 채식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건강이 좋아져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운동하면서 이틀에 한번씩 보건지소에 가서 혈압을 체크하는데 120/80, 110/77, 119/70 등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체중도 많이 줄고 허리도 날씬해졌습니다. 참고로 전 신장 167에 체중 56㎏으로 표준체중입니다. 운동을 하고 현미밥을 먹기 전에는 약을 먹어도 계속 145/99, 158/100, 160/106 등 혈압이 높아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현미식, 채식, 저염식이,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혈압이 잘 조절되어 7월부터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당분간 약을 중단하자고 하여 현재는 약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예전에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고 쌀밥만 먹을 때는 건강이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나에게 병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꾸준한 운동 ,현미식, 채식, 저염식이 등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다 보니 저 자신이 느낄 정도로 혈액순환이 잘되고 건강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오고 기분이 좋고 매일매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신이 나고 부인과의 사이도 좋아졌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즘 전 주위의 당뇨,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웃에 사시는 고혈압, 당뇨로 고생하시는 한 아주머니도 저의 조언으로 생활습관을 고쳐 지금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 아주머니도 아침에 두 시간 저녁에 한 시간씩 운동하는데 그 결과 당뇨, 고혈압 수치가 정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약은 계속 복용하고 있지만 혈압혈당을 측정할 때마다 항상 정상으로 나옵니다.

  국가에서 주민건강을 위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무료 암검진, 금연상담, 독감예방접종 등 좋은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제 주위의 술친구들 중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이제 없습니다. 이번 봄에 보건지소에서 운영한 금연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담배를 끊었답니다.

  우리 청하는 공기도 좋고 교통도 편리하고 담배 연기가 없는 마을입니다. 그래서 전 청하면이 좋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보건공무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성공사례를 올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11년 제1회 당뇨병․고혈압 극복수기

 

 

<장려>


지금 당장 실천합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장성동에 살고 있는 31살의 장성동 토박이 류정수입니다.

  지금부터 저희 아버지의 당뇨병․고혈압 극복수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형, 저 이렇게 5식구이며 저는 막내입니다. 식구 이야기를 먼저 한 이유는 당뇨병․고혈압이란 병은 집안의 환경과 주위환경을 알아야 이야기를 들으시는 분들이 “아~이렇게 해서 이런 거구나.” 하는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5식구가 현 세대에서는 중간이상의 가족구성이라 생각됩니다. 혼자 먹는 식사보다 여럿이 먹는 식사가 양이 더 많은 만큼 식사량은 다른 5식구 이하의 가정보다는 많을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저희 집은 다른 가족들보다 탄수화물인 쌀밥의 섭취가 유독 많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게 사실입니다 . 두 분 다 우리나라의 50년대에 태어나신 보릿고개 세대이십니다. 사람을 만남에 있어 밥을 먹었냐 하는 인사가 주를 이루게 한 세대죠. 즉 배고픔을 느껴보신 세대이기에 밥에 대한 애착이 강하십니다. 밥을 많이 드신다기보다는 가족에게 밥을 챙기고 밥 대신 빵이라든지 다른 식사로 대체는 안하신다는 얘기입니다. 쌀밥의 섭취는 당뇨와 혈압에 안 좋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며 탄수화물은 비만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쌀밥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버지 또한 키와 나이에 비해 볼록 나오신 체형으로 비만이시며 가족들 또한 비만인 형과 통통한 누나, 어머니, 저 모두 비만초기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단 예전에는 쌀밥위주의 식사였고 현재는 현미가 50% 이상인 잡곡밥으로 식사를 하기에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그동안의 생활습관과 병이 생겨난 시점과 그 극복사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현재 앓고 계신 병이 고혈압과 당뇨병이라면 잘 보시고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잘 눈 여겨 보십시오.

  아버지의 과거 특징

  키175cm 몸무게 88kg (20~40대 몸 상태가 극도로 안 좋으셨을 시기이며 배가 볼록하고 허리사이즈 40인치) 1950년생으로 전형적 한국의 아버지상으로서 배가 볼록 나오셨습니다.

  20~30대 - 술을 좋아하시며(소주, 맥주, 막걸리 모두 많이 드심) 담배 피우심

              쌀밥과 고기 맵고 짠 음식 다량섭취

              잦은 회식문화로 인해 운동을 꾸준히 못하셔서 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함

              고혈압 증상을 보이신 후 꾸준히 양약 복용(고혈압 약 간장약 등)

              * 이때 몸의 관리를 소홀히 하여 지속적인 혈압 약을 섭취 하셨음.

  30~40대 - 술을 좋아하시며(소주 맥주, 막걸리 모두 많이 드심) 담배 피우심

              쌀밥과 고기 맵고 짠 음식 다량섭취

              운동을 꾸준히 못하여서 배가 볼록하게 자리 잡히심 (허리사이즈40인치)

              30대 초반 뇌막염으로 일주일간 식물인간으로 누워계셨음(선린병원) 

              -> 의사소견으로 마음의 준비하라고 함 -> 일주일 뒤 기적적으로 깨어나심

              * 건강의 위험을 인지하시고 건강을 챙기시기 위해 조금씩 노력을 보이심

  40~50대 - 술은 소주만 드시게 됨(맥주 막걸리 안 드심) 담배 끊기 위해 노력하심

             쌀밥에서 잡곡밥으로 변경, 고기에서 채소와 생선 변경, 맵고 짠 음식은 다량 섭취

             헬스를 다니시면서 허리사이즈 40인치에서 36인치로 점차 줄어드심

             *건강을 찾으시기 위해 잡곡밥과 채소를 많이 드셨으며 허리사이즈와 건강회복은 하셨으나 여전             히 맵고 짠 음식 섭취하심

             * 58세 때 당뇨병과 더불어 녹내장 합병증 유발(당뇨수치 200이상 혈압 160이상)

  50~60대 - 술은 소주만 드시며 다량섭취가 아닌 반주로 드셨음, 59세에 담배 끊으심

              잡곡밥과 더불어 소식과 생선 섭취, 맵고 짠 음식 섭취를 줄임

              당뇨에 좋다는 음식과 민간요법 및 한약 병행

              * 꾸준한 운동 및 소식 그리고 당뇨 약을 안 드시고 민간요법 및 맵고 짠 음식 섭취를 줄여 혈압              혈당 수치 낮아짐

  아버지의 특징 현재

  키175cm 몸무게74kg (몸 상태가 안정되셨으며 운동병행 배가 볼록 허리사이즈 34인치)

  아버지의 20~60대까지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 그리고 병이 나타나는 시기를 적었습니다,

  20~30대 술은 박스로 드셨으며 식사와 안주 또한 어마어마하게 드셨습니다. 제가 알기론 30세 초반에 고혈압이 왔으며 아직까지도 혈압 약은 드시고 계십니다.

  30~40대가 넘으시면서 이런 생활습관과 맵고 짠 식습관으로 뇌막염이라는 큰 병으로 생사의 길을 오가셨습니다. 그 이후 볼록해진 배와 술을 조금씩 줄이셨으며 괜찮다고 여겨질 때쯤에 당뇨라는 병이 수치가 높아지면서 눈에 합병증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당뇨가 오시게 된 계기는 혈압 약을 20년 넘게 드셔 오신지라 당뇨약도 한번 먹게 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았기에 당뇨는 약을 안 먹고 운동과 민간요법을 통해 고쳐 보시겠다하여 가족들 모두 도와드려 실천하셨습니다.

당뇨에 좋다는 뽕잎, 두릅, 오미자, 토마토 등을 달여서도 드시고 즙으로도 마시고 몸에 맞는 차와 음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몸에 맞고 당뇨 수치를 조절하는 조릿대와 담쟁이의 물을 달여 드시고 꾸준한 운동 및 소식, 맵고 짠 음식의 無 섭취로 인해 당뇨 수치는 점점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단한 노력과 가족들의 음식섭취 검사를 통해 2년여에 걸친 쾌거였습니다. 50년 넘게 피워 오신 담배와 맵고 짠 음식을 끊는 다는 것은 굉장한 노력이 없다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족들과 아버지께 다시 한번 박수를 드립니다.

1990년대 초반에 발병하신 고혈압은 뇌막염이라는 병을 초래하였으며 중간에 좀 나아졌다 하여 약을 잠시 중단하셨다가 어지러움과 두통 및 복통을 호소하여 현재 약은 병행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고혈압의 경우 예전처럼 160이상의 높은 혈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 130 전후의 보통사람들과 같은 혈압을 나타내십니다. 이것만으로 감사하시며 열심히 운동하고 계십니다. 단 아직까지도 술을 좋아하시어 가족들의 눈총을 받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으시는 것이 더 좋은 운동법이기에 옆에서 자주 체크하는 상태입니다. 고혈압과 당뇨 발병은 식습관이 50%, 생활습관이 50%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해가 되는 음식은 피하며 몸에 해가되는 습관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아버지 생애를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예고를 하고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소식, 잡곡밥(현미 많이), 맵고 짠 음식을 멀리하며 꾸준히 운동을 하십시오. 저도 적은 나이지만 실천하기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만병의 근원은 마음에서 나오듯이 마음의 병을 줄이시고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병은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므로 당장 실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상식 몇 가지

1. 소식(밥공기를 작은 것으로 교체하십시오)

2. 소금 간 줄이기

3. 매운 음식 멀리하기

4. 외식 줄이기

5. 야채 많이 먹기

6. 식후 과일섭취(필요한 비타민 섭취)

7. 고단백질 음식 섭취(밥은 줄이되 콩/닭가슴살/등심/견과류/두부 등)

8. 꾸준한 운동(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5:5)

9.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안 받기(제일 중요한 항목)

10. 자신의 몸에 맞는 민간 차 접하기 (뽕잎 차, 조릿대, 담쟁이, 오미자 등)

   - 자신의 체질에 맞게 한약방에서 권하는 민간차를 접하여 6개월 주기로 복용하고 양약이 아닌 한약재로서     몸에 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가족들이 도와야 하는 상식 몇 가지

1. 환자 취급안하기

2. 같은 식습관 실천하기 (소금 간,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줄이기)

3. 당뇨환자 매일 공복 시 수치 확인

4. 고혈압 환자 매일 혈압체크 (시간을 정하여 체크)

5. 같이 운동하기

6. 스트레스 안 받게 하기

  고혈압과 당뇨병은 주위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구들은 같이 식사하고 같은 취미활동을 해주고 스트레스 안 주고 조그마한 것도 같이 하려고 하는 것이 습관화될 때 병은 이미 나아져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