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머

분위기 있는 찻집,

金成官 황금웃음 2011. 3. 18. 08:18

:
: 얼굴이 곰보인 총각이
: 장가를 못 가서
: 안달을 하다가
:
: 주인집 아줌마의 소개로
: 얼굴이 제법
: 그럴싸한 아가씨를 만났는데
: 알고보니
: 변두리 대포집에서
: 다목적(?)으로 일을 하던 아가씨였다.
:
: 어차피 곰보 총각은
: 장가는 가고 싶고 해서 그냥
: 눈 꾹 감고
: 데이트를 신청했다.
:
: 분위기 있는 찻집,
: 조용한 공원,등등.........
: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 식당에 들어갔다.
:
: 웨이터,
: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
: 아가씨 ,
: "전 갈비탕요"
:
: 총각, "
: 저는 곰탕으루요"
:
: 웨이터,
: "보통이요? 특이요?"
:
: 두 커플,
: "보통이요"
:
: 웨이터가 주방에다 대고 소리친다.
:
: "여기 2번에 갈보하나, 곰보하나요~!!"
:
: 곰보총각이 화가 엄청 나서
: 눈에 쌍심지를 켜고
: 웨이터에게 따졌다,
:
: "도대체 누가 곰보이고 갈보라는 거야?"
:
: 웨이터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하는 말이
: .
: .
: .
: .
: .
: .
: .
: .
: "곰탕 보통이 곰보이고
: 갈비탕 보통이 갈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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