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어 행복을 불러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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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선물   학교생활이 형평없는 소년이 있었다. 아들이 바르게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랐던 소년의 부모는 아들의 나쁜 성적과 거친 품행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느날, 아버니는 소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아들아, 네가 달라져서 공부에 전염해 의대에 합격한다면 너에게 선물로 차를 사주도록 하마." 소년은 차를 갖고 싶은 욕심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전과 달리 공부도 열심히 했고, 품행도 단정해 졌다. 소년의 달라진 모습에 아버지는 기뻤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앞섰다. 아들의 변화가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라 단지 차를 얻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년은 공부에 몰두했고, 마침내 부모의 바람대로 의대에 합격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축하 파티를 열어주었다. 소년은 아버지가 멋진 자동차를 선물해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파티가 시작되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하며 선물상자 하나를 건네주었다. 그 안에 자신이 그렇게 갖고 싶어하던 자동차 열쇠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 소년은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다. 그러나 상자 안에는 성경책 한 권만이 놓여 있을 뿐이었다. 아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날 이후, 부자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고, 들 사이는 점점 멀어 졌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집에서 독립하기로 결심했다. 아들은 무작정 집을 나와 학교 근처에서 생활하며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살았다. 아들은 졸업 후 좋은 병원에 취직을 했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고 지내게 되었다. 아버지는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보았지만 모두 허사였다. 결국 몇 년 후 아버지는 깊은 병에 걸려 숨을 거두고 말았다. 어머니는 장례식장에 참석한 아들에게 오래전 그가 받지 않은,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인 성경책을 건네주었다. 끝내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했던 아들은 집으로 돌아와 성경책을 펼쳐 보았다. 아들은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기다 그 안에서 편지 봉투를 한 장 발견했다. 봉투를 열자 그 속에는 수표 한 장과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가 들어 있었다. "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얼마나 차를 갖고 싶어하는지 안다. 너에게 차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여기 이 수표를 가지고 가서 네 마음에 드는 차를 사도록 하거라. 그리고 너에게 그보다 훨씬 더 좋은 선물인 성경책도 함께 주마, 성경책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대가 없이 감사하는 마음과 양심의 의무에 따라 남에게 베푸는 법을 알게 되었으면 한다."                 "소리내어 행복을 불러들여라" 소리내어 행복을 불러들여라.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 등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되뇌어 보라.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파동이 생겨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변하고 인격이 달라진다. 건강과 부와 성공이 저절로 따라온다. -주선희의 '얼굴 경영'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