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사람에게는

먹내딸 민정이의 노트에서 샇작

 

 

목마른사람에게는 다른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갈증을 체워줄 물만 필요한 것입니다

그에게 오직 갈증을 체워줄 물만이 필요한 것이지

호수처럼 많이 있어봤자 별 소용이 없읍니다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 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습니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었어는 않된다 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건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양 교만해 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정체용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ㅇ가라 중에서-

 

 

나는 정말 미워 하지않으려고 참는다

나는 정말로 노력한다

말한마디도 절대로 감정내키는데로 하지않는다

내 마움의 한 길위에도  일단정지의 패쪽을 세웠다

 

미워 해서는 아니되지하고 반성하고 반성한다

하나님 제발 미운마음으로 하지않게 해주십사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한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내딴으로는 이제라도 바른길에 들어섰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다

 

-함석현의 너자신을 혁명하라에서-

 

텔렘 수도원에는

 

규범 즉  원하는데로 행하라 라는 말이 붙어있다

"행복하기를 바라거든 기다리지말고 그전에 웃어야 한다

자칫하다가는 웃어보지도 못하고 죽게 된다는" 라는 문구

 

17세기 자가가 '라 브뤼에르'의 말

 

-베르나르 베릅베르의 뇌 중에서

 

 

우리 계속헤서 그들의 잘못을 들추어 네게되면

어린이는 열등감을 갖게되고 ,우리는 결국 어린이의 천성을

손상시키는 것이 된다 노이로제는 부모의 엄격한 훈련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곧 사랑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랑과 인정으로 가득찬 분위기를 제공해 준다면 비열함과

파괴적인 분노를 절델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알랙산더 s 니일의 (summerhill )중에서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살아 간다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것과 같다

화는 나와 타인과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이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저에에서 자유러워지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얽혀 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수가 있다

 

-딕닉한의 화중에서ㅏ-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곳이 곳 길이되는 것이다

 

-노신의  고향 중에서 -

 

살아간다는것은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에게 자신을 만들어 준다

이창조의 노력이 멎을때

나무건 사람이건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온다

겉으로 보기에 나무들은 표정을 잃은체 덤덤이

서 있는것 같지만 안으로는 잠시도 창조의 일손을 멈추지 않는다

땅의 은밀한 마름에 귀기울이면서 새봄의 싹을

마련하고  있는것이다

시절 인연이오면 안으로 다스리던 생명력을

대지위에 활작 펼초 보일것이다

 

 

-법정스님의 말씀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좋운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젊은 날을 마음 아프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시월에 피는꼿도 있고 오월에 피는꼿도 있다

떄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인생은 먼길이다

 

-박범식의 젊은 사슴에 관하 은유 중에서-

 

 

진정한 사랑은

오르지 아름다움이라는 미끼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모든 생명체는 절데로 아름답지 않은 데상에서

사랑을 느끼지 않는다

 

-이외수의 외불 중에서-

 

아름다움에는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있고

외형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더 아름답다

 

 

성 아우쿠스리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자는

그 책의 단지 한폐이지를  읽을 뿐이다

 

당신이 어디를 가든 그 곳은 당신의 일부가 된다

모든 여행은 사랑의 탐험이다

 

 

-잭 필드 ,마크빅터 한센 외의 행복한 여행자 중에서 -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 것이 되는것이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갈것이다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중에서 -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탓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배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달라고" 할

그 사람을 그데는 가졌는가

 

잊지 못한 이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대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방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데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걱에

알들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사람을 그데는 가졌는가

 

-함석현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죴는가" 증에서

 

하루 라후ㅡ 둔탁해지는 마음과 몸을 일개우면서

자시느이 일을 성실하게 하는사람 아무리 바빠도

내 이웃이 어덯게 사는지 한번 쯤 주위를 둘러보며

사는 사람 바쁜 시간을 조게어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책도 자주 읽는 사람 그리하여 자시느이 삶을 되돌아 볼줄 알며

자신의 삶을 윤탹하게 가꾸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이정하의 돌아 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