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살아온 방송인 조혜련의 자전에세이 오랜 기간 동안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한 사람이 있다. 여자이면서도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골룸 연기를 마다하지 않고, 늘 망가지는 역할도 자처하면서 큰 웃음을 주는 사람.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열정'의 전도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방송인 조혜련이다. 이 책은 철저히 '루저'로 태어났으나 스스로의 인생을 바꾼 그녀의 기적 같은 도전의 스토리를 담은 최초의 자전에세이이자 자기고백서다. 골룸 역할과, 〈울엄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5년, 조혜련은 일본 진출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일본어를 한 마디로 하지 못했던 그였지만 홀로 일본에 진출하여 일본 최고의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일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 그리고 특유의 낙천성과 저돌적인 실행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인 것이다. 모험으로 살아가고 도전하는 것은 젊은 청춘의 전유물이 아니다. 도전은 하루하루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주어진 특권이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 전부를 태울만한 열정이 있는가의 문제다. 열정 하나로 자기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방송인 조혜련의 모습은 현실에 안주하고 체념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가슴에 불을 지를 것이다. * 조혜련 저자 동영상 보러가기 클릭! |
우리는 모두 내가 생각한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습니다
Part 1. 고생은 이자가 붙는 재산이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내 어린 날의 삽질
쑥갓 아저씨의 정체
아무도 몰랐던 두 달간의 가출
Part 2. 아프고도 따뜻한 나의 에너지, 가족
니 내한테 돈 주는 거 아까워하지 마라
고추 어데 갔노? 찾아봐라!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아버지, 나 용돈 좀 많이 주세요
“미안하다”는 마지막 한 마디
누구도 내 꿈을 막을 수는 없다
Part 3. 절대로 안 된다니까, 기필코 더 한다
넌 체육과다 야, 그것도 역도!
“방송에 적합한 얼굴이 아닙니다”
난 네가 될 줄 알았어, 너는 돼
누가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를 사서 보냐고?
이왕 할 거 ‘죽여주게’ 해주마
나를 버려서 나를 얻는다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고 울어줄 줄 아는 사람
Part 4. 저지르면 이루어진다
그녀가 일본으로 간 이유
헛수고하지 말고 여기서 접을까?
저, 물구나무서기 할 줄 알아요!
일본어 사형선고,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다
6개월 전의 당신이 맞아?
잘하지 마, 그냥 있는 그대로의 너를 보여줘
처절하게 깨지고 혹독하게 부서지고
엄마, 나 너무 아파! 엄마...Part 1. 고생은 이자가 붙는 재산이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내 어린 날의 삽질
쑥갓 아저씨의 정체
아무도 몰랐던 두 달간의 가출
Part 2. 아프고도 따뜻한 나의 에너지, 가족
니 내한테 돈 주는 거 아까워하지 마라
고추 어데 갔노? 찾아봐라!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아버지, 나 용돈 좀 많이 주세요
“미안하다”는 마지막 한 마디
누구도 내 꿈을 막을 수는 없다
Part 3. 절대로 안 된다니까, 기필코 더 한다
넌 체육과다 야, 그것도 역도!
“방송에 적합한 얼굴이 아닙니다”
난 네가 될 줄 알았어, 너는 돼
누가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를 사서 보냐고?
이왕 할 거 ‘죽여주게’ 해주마
나를 버려서 나를 얻는다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고 울어줄 줄 아는 사람
Part 4. 저지르면 이루어진다
그녀가 일본으로 간 이유
헛수고하지 말고 여기서 접을까?
저, 물구나무서기 할 줄 알아요!
일본어 사형선고,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다
6개월 전의 당신이 맞아?
잘하지 마, 그냥 있는 그대로의 너를 보여줘
처절하게 깨지고 혹독하게 부서지고
엄마, 나 너무 아파! 엄마 어디 있어?
죽을 각오로 살자는 어려운 말
자신을 재료로 쓸 줄 아는 사람
Part 5. 내가 원하는 나로 사는 법
아버지의 선물
새로운 가족, 11명의 일본 친구들과의 동거
가장 추한 내 모습과 마주하는 일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비라”
투덜이 스머프의 일본 적응기
2년간 적은 104장의 반성문
일본어로 일본 사람을 웃긴다는 것
난 스타도 아니고, 한류스타는 더더욱 아니지만
Part 6. 꿈을 밀고 가는 힘은 머리가 아니라 심장이다
배움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원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미래일기’
혜련아, 사랑해!
나는 매일 ‘더 나은 나’를 꿈꾼다
누구나 원하는 내가 될 수 있다
“지금부터 딱 6개월 드릴게요. 일본어를 완전히 마스터한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해요. 그러면 그동안 나도 조혜련이라는 사람에 대해 연구해볼게요.”
‘뭐? 6개월? 앞으로 6개월이라고?’
사형선고가 떨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6개월 안에 일본어를 마스터하라’는 주문은 ‘당신은 그냥 포기하라’는 의미였는지도 모른다. 윤손하의 부탁이니 단칼에 거절할 수도 없고, 불가능한 미션을 주고 알아서 떨어져 나가길 바랐을지도 모를 일이다.
불가능한 주문을 기 쓰고 해낸 내가 어리석은 걸까? 누군가에겐 참 미련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미련하든 무식하든, 나는 내게 주어진 실낱같은 기회를 잡을 방법만 생각했을 뿐이다. 그리고 기어코 그 기회를 잡아냈다. 우회적인 표현도 못 알아듣고, 헛수고로 돌아갈지도 모를 공부에 매달린 것이 무식한 일이라면, 나는 무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무식했기에, 미련했기에 일본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진출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 p.135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주변 사람들이 말리면 말릴수록 오히려 오기가 생겼다. 반대 의견을 들을 때마다 ‘갈 때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것이다....“지금부터 딱 6개월 드릴게요. 일본어를 완전히 마스터한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해요. 그러면 그동안 나도 조혜련이라는 사람에 대해 연구해볼게요.”
‘뭐? 6개월? 앞으로 6개월이라고?’
사형선고가 떨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6개월 안에 일본어를 마스터하라’는 주문은 ‘당신은 그냥 포기하라’는 의미였는지도 모른다. 윤손하의 부탁이니 단칼에 거절할 수도 없고, 불가능한 미션을 주고 알아서 떨어져 나가길 바랐을지도 모를 일이다.
불가능한 주문을 기 쓰고 해낸 내가 어리석은 걸까? 누군가에겐 참 미련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미련하든 무식하든, 나는 내게 주어진 실낱같은 기회를 잡을 방법만 생각했을 뿐이다. 그리고 기어코 그 기회를 잡아냈다. 우회적인 표현도 못 알아듣고, 헛수고로 돌아갈지도 모를 공부에 매달린 것이 무식한 일이라면, 나는 무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무식했기에, 미련했기에 일본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진출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 p.135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주변 사람들이 말리면 말릴수록 오히려 오기가 생겼다. 반대 의견을 들을 때마다 ‘갈 때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것이다.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에 발동이 걸렸던 모양이다.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수록 멋지게 해내서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던 것 같다.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 극단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통쾌하게 해내고 싶었다.
내가 언론으로 일본에 진출한다고 이야기했을 때 모 신문기자는 이런 기사를 썼다.
‘조혜련이 일본에서 코미디언으로 성공할 수 없는 이유’
그 기사는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기엔 너무도 어렵다는 내용을 상당히 신랄하게 써놓았다. 나는 그 기사를 읽고 적잖이 충격 받았지만, 청개구리 심보를 다시 발동시켰다.
‘그래, 모두 안 된다고 하니까 내가 해보겠다는 거야! 모두들 고맙습니다, 제대로 발동 걸어주셔서….’ --- p.120
남들은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억척스럽게 사는 내 삶이 좋다.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것, 멋지게 보이려고 계산하지 않는 것, 주저하거나 잔머리 굴리지 않고 무조건 마음 가는 데로 따라가는 삶이 억척스러워 보인다면, 나는 그 억척스러움을 사랑한다. 나를 이끄는 힘이니까 말이다.
나처럼 살라고 남에게 강요할 주제도 안 되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적어도 내 삶이 부끄럽거나 피곤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나는 내 삶을 존중하니까.
물론 나도 걱정이 많다. 될까? 정말? 실패하면 어쩌지? 그런 걱정은 그냥 지워버리는 게 최선이다. 나는 내가 뽑아낼 수 있는 ‘최상’이 어떤 건지 안다. 그 최상을 이루어내는 과정이 즐겁다. 오히려 가장 좋은 것을 뽑아내지 못하면 그게 더 힘들다.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증거니까. 남들은 이게 최상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 자신에게 부끄럽고 싶진 않다. --- p.157
얼마 전 내 롤모델인 가수 박진영 씨를 만나서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전하기로는 ‘꿀리지’ 않는 나이지만, 나보다 몇 배의 에너지로 활동하는 그의 생각이 궁금해서 물었다.
“진영 씨는 왜 그렇게 도전을 하세요? 재밌어요?”
“도전을 하면요, 나의 가장 처절하고 추한 모습도 볼 수가 있어요. 한계에 부딪혀보니까요. 그런 걸 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재미, 정말 죽여요! 난 아직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니까요.”
처절함을, 괴로움을 즐긴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나도 선데이 재팬을 하면서 겪어봤으니까. 방송 경력 20년이 다 되가는 개그맨이 방송에서 말 한 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할 때의 비참함, 밤새 외운 대본이 무색하게 입이 떨어지지 않을 때의 좌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그것이 일본이라는 특수상황이었다고 해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다. 내 자신이 한심하고 무기력하게만 느껴져서, 접시 물에 코라도 박고 싶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너무너무 괴로운데 피할 수 없으면, 그 괴로움마저 즐기려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대처능력도 길러지고 그릇이 커진다고나 할까?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조금씩 단단해져갔고, 어느새 고통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p.178
나는 그동안 수많은 일들을 벌이고 또 그것들에 도전해왔다. 그리고 끝끝내 그것들을 해내었다. 그런 내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간혹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있다.
“너무 극성스러운 거 아냐?”
“얼마나 더 벌려고 그래?”
“이젠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어?”
그만이라니…. 아니, 나보고 삶을 멈추라는 이야기인 건가? 도전하지 않는 삶, 정지된 삶은 심하게 말하면 나, 조혜련에게 ‘죽는 일’과 진배없다.
나라는 인간은, 남들이 하지 못한다는 일, 꼭 하고 싶어서 몸살이 나는 일들을 해내고 있을 때만 ‘살아 있음’을 느끼는 걸 어떡하란 말이냐! 무언가를 향해 도전하는 기쁨은 정작 그것을 이루고 못 이루고의 결과를 떠난 이야기다. 나는 이미 그 과정에서 얻을 것은 다 얻는다고 생각한다. --- p.214
나는 믿는다. 누구나 ‘원하는 내’가 될 수 있다고. 물론, 원하기만 해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간절히 원하고, 맹렬히 실천해야만 가능한 일. 그럼, 모두들 말할 것이다. 맹렬한 실천이 어디 쉬운 일이냐고. 그걸 누가 몰라서 못하느냐고. 그리고 정말 열심히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원하는 내’가 될 수 없다면, 어쩌느냐고. 그런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을 딱 하나다.
“이 조혜련이도 해냈는데, 누군들 못하겠어요!”
지독하게 가난한 집안의 1남 6녀 중 다섯째 딸, 평균 이하의 외모, 번번이 좌절된 도전들,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에 받은 상처. 어쩜 이리 단점만 모아놓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결핍과 단점 덩어리였던 나였다.
그런데 지금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개그맨, 책 4권을 출간한 작가, 2집 음반까지 낸 가수, 일본 영화의 여주인공. 프로필만 놓고 보자면, 화려하기 그지없는 나다.
나도 해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해낼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못하겠는가?
--- p.239
--- p.239
비호감이라고? 나댄다고?
그녀를 만나면 누구나 그녀의 열정에 전염되는 ‘조혜련 효과’
18년차 방송인 조혜련, 대한민국 사람 중에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그녀가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그 프로그램 등에 나오는 개그맨인줄로만 안다. 여전히 ‘골룸’을 떠올리며, 드세고, 나대고, 비호감인 연예인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아는 사람만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열정’의 전도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그녀를 두고, 동료 연예들 사이에서는 ‘조혜련 효과’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조혜련 효과’란, 조혜련을 보고 있으면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나’ 하는 각성과 함께 ‘나도 무언가 해야지’라는 의욕이 불끈 솟는다는 의미. 그리고 그녀 옆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열정에 전염되고 만다는 뜻이다. 그녀를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 여자가 저렇게 열심히 사는 동안 대체 나는 뭘 했나!’
‘비웃음’을 ‘탄복’으로 바꾼 여자,
‘결핍’을 ‘동력’으로 만드는 여자, 조혜련!
‘골룸’, ‘울엄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5년, ‘일본 진출’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가슴에 품으면서 그녀의 기적 같은 도전의 스토리는 시작된다. 일본어라고는 단 한 마디도 할 줄 몰랐지만 혈혈단신 일본 진출을 감행, 결국 2006년 ‘퀴즈! 일본어왕’을 시작으로 지금껏 일본 최고의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하는 괴력(?)을 내뿜고 있다.
가수나 배우와 달리 순발력과 감(感)으로 먹고 사는 코미디언이, 서른여섯의 나이에 겨우 6개월 배운 일본어를 가지고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겠다고 했을 때, 그녀의 성공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반대와 비난뿐이었다. 하지만 극렬한 반대 덕분에 제대로 발동이 걸린 조혜련은 특유의 낙천성과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이 ‘불가능한 미션’을 멋지게 완수해냈다. 덕분에 처음엔 코웃음 쳤던 사람들조차 이제는 그녀의 열렬한 지지자로 돌아섰다.
철저한 ‘루저’로 태어났으나 스스로 인생을 바꾼 그녀
우리 중에 누가 과연 조혜련처럼 할 수 있겠는가?
결코 호감형이라고 할 수 없는 외모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환경, 가진 것이라고는 ‘결핍’과 ‘허기’뿐이었던 그녀의...비호감이라고? 나댄다고?
그녀를 만나면 누구나 그녀의 열정에 전염되는 ‘조혜련 효과’
18년차 방송인 조혜련, 대한민국 사람 중에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그녀가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그 프로그램 등에 나오는 개그맨인줄로만 안다. 여전히 ‘골룸’을 떠올리며, 드세고, 나대고, 비호감인 연예인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아는 사람만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열정’의 전도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그녀를 두고, 동료 연예들 사이에서는 ‘조혜련 효과’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조혜련 효과’란, 조혜련을 보고 있으면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나’ 하는 각성과 함께 ‘나도 무언가 해야지’라는 의욕이 불끈 솟는다는 의미. 그리고 그녀 옆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열정에 전염되고 만다는 뜻이다. 그녀를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 여자가 저렇게 열심히 사는 동안 대체 나는 뭘 했나!’
‘비웃음’을 ‘탄복’으로 바꾼 여자,
‘결핍’을 ‘동력’으로 만드는 여자, 조혜련!
‘골룸’, ‘울엄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5년, ‘일본 진출’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가슴에 품으면서 그녀의 기적 같은 도전의 스토리는 시작된다. 일본어라고는 단 한 마디도 할 줄 몰랐지만 혈혈단신 일본 진출을 감행, 결국 2006년 ‘퀴즈! 일본어왕’을 시작으로 지금껏 일본 최고의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하는 괴력(?)을 내뿜고 있다.
가수나 배우와 달리 순발력과 감(感)으로 먹고 사는 코미디언이, 서른여섯의 나이에 겨우 6개월 배운 일본어를 가지고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겠다고 했을 때, 그녀의 성공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반대와 비난뿐이었다. 하지만 극렬한 반대 덕분에 제대로 발동이 걸린 조혜련은 특유의 낙천성과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이 ‘불가능한 미션’을 멋지게 완수해냈다. 덕분에 처음엔 코웃음 쳤던 사람들조차 이제는 그녀의 열렬한 지지자로 돌아섰다.
철저한 ‘루저’로 태어났으나 스스로 인생을 바꾼 그녀
우리 중에 누가 과연 조혜련처럼 할 수 있겠는가?
결코 호감형이라고 할 수 없는 외모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환경, 가진 것이라고는 ‘결핍’과 ‘허기’뿐이었던 그녀의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도전의 연속이었다. 철저한 ‘루저’로 태어났으나 스스로 인생을 바꾼 그녀. 이 책은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을 담은 최초의 자전에세이이자, 자기고백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장배경과 일본 진출기, 앞으로의 꿈을 소개하며 “나 같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해냈는데, 여러분이 왜 못하겠느냐!”고 용기를 북돋운다. 꿈을 밀고 가는 힘은 ‘머리’가 아니라 ‘심장’이라고, 아무리 비관적이고 결핍된 환경이라도 ‘심장’이 뛰고 있다면, 낙심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 처절하고 솔직담백한 자기고백에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조혜련 효과’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다. 소설가 이외수, MC 김제동, ‘1박2일’ 나영석 PD 등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를 모르는 사람들은 말한다. “너무 극성맞은 거 아냐?” 나는 말한다. “혜련이가 저토록 열심히 사는 동안,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했을까?”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열정의 불을 지피는 여자, 내가 아는 조혜련은 그런 사람이다. 내가 생각에만 머물고 있는 사이, 조혜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버린다. 이 책을 읽고 우리 모두 ‘진짜 조혜련’을 만나서 대단히, 대단히 극성맞게 사는, 하지만 정말 멋들어지게 사는 그녀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좋겠다! - 최형인 (한양대 교수, 연극 연출가)
조혜련, 5년 전쯤 그녀가 ‘여걸식스’ 녹화장에서 갑자기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선언했을 때, 다들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로부터 2년 후, 일본 방송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말하는 그녀를 보며 ‘웃음’은 ‘탄복’으로 바뀌고 말았다. 그녀가 어떻게 일에 자신을 내던지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일구어 가는지 곁에서 지켜본 나로서는 이 책이 주는 무게감이 남달랐다. 결핍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의 삶은 웃음과 눈물, 재미와 감동으로 점철된 한 편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보는 기분이다. - 나영석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PD)
조혜련을 인터뷰하기 전 나는 궁금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항상 열정적일 수 있는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지 말이다. 그녀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실로 놀라웠다. 부족하고 모자란 것이 너무 많았기에 더욱 열심히 살 수가 있었단다. 그녀가 살아온 인생에 한걸음씩 다가갈수록 그녀가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단언컨대, 그녀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며, 스스로를 멋지게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누구나 비관적이라고 말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에너지로 낙천적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고백서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서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늘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자, 조혜련의 희망 바이러스에 빠질 준비가 되었는가? - 방종임 (조선일보 교육섹션 기자)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지향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조혜련이야말로 진정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그녀는 늘 남들이 미처 발견하지도 못한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망설임 없이 그 새로움에 뛰어든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면서, 늘 웃음과 동시에 삶을 향한 힘찬 용기를 얻곤 한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그러시리라 믿는다. - 김제동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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