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기도

우슬초 소장 "500만원으로 10억원 만든 비결은

金成官 황금웃음 2010. 3. 12. 20:09

 




"어떻게 개인투자자로 활동하면서 종잣돈 500만원을 10억원을 만들었냐고요? 그것은 바로 '외국인 그림자 매매 필살기' 비법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우슬초 맥투자전략연구소 소장(본명 김웅성)은 200배의 수익을 거둔 비결에 대해 "개인투자자로서 기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우 소장이 밝힌 투자비법에 따르면 일단 기관이 사들인 종목을 최소 5종목 이상 관심종목에 편입시긴다. 이후 열흘 정도 관찰하면서 기관들의 매입단가를 파악하고 동시에 금감원 보고서나 기관의 리포트 등을 점검해 회사의 재료를 점검한다.

만약 특별한 악재가 없는데도 단순 수급상의 문제나 외부 돌발변수로 인해 주가가 20% 이상 빠지게 되면 오히려 이때 분할매수에 들어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것이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기관을 이용해 이길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는 "20년 전 아르바이트로 모은 1300만원을 비롯해 학원 창업 등으로 모았던 사업자금을 투기 방식으로 투자했다가 모두 잃게 됐다"며 "이후 마지막 종잣돈 500만원과 함께 기관과 외국인 매매패턴에 대해 공부하면서 특별한 룰을 깨우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달에 10%씩 수익이 났다고 그는 고백했다. 그 비결은 바로 '외국인 그림자 매매 필살기' 방법이었다.

"외국인들이 순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외국인이 종목을 매도하지 않았는데도 해당 종목이 15% 떨어지면 그때 매수하는 겁니다. 외국인은 자신들이 산 종목을 원래의 가격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저가에 매수한 개인들은 적어도 1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3개월 이상 모의투자를 통해 자신만의 기법으로 소화한 후 기법에 맞는 종목과 매매신호가 들어올 때 과감하게 매수하는 전략을 취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초고수클럽 사관학교 대표, 다음 까페 '종자돈 500으로 10억만들기' 시샵 등으로 활동 중인 우슬초 소장은 오는 20일 오후 1시 '급등 테마주 발굴 비법과 매매비책'을 주제로 오프라인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그는 시장을 주도할 테마주 점검부터 테마주 실전투자, 시나리오별 매매전략, 대장주 매매비책까지 그만의 20년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 6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mbn리치 홈페이지(www.mbnrich.com)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강의 후 신간 기념 '우슬초의 이겨놓고 싸우는 주식투자' 싸인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