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소년 상담사 교육

왕따 해결 방법

金成官 황금웃음 2009. 5. 3. 07:04

 

 

초등학교때에도 힘든 경험이 있었는데 중학교 와서 까지도 힘든일이 생겨서 많이 속상하고 힘들겠네요 ㅠ

친구들이랑 잘 지내보고 싶은데 그것도 잘 되지 않아서 고민을 남겨주신 용기에 먼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ㅡ^

처음에 친했던 친구들마저 이제는 멀어져서 많이 속상하겠어요 ㅠ

 

그래도 **님께서 생각하는것처럼 친구들에게 그만 당하고 매력적인 친구가 되어보겠다는 마음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ㅡ^

 

먼저 학생의 말처럼 인생에서 좋은 친구만큼 소중한 것도 없지요.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때로 서로를 잘 알고 서로 마음과 뜻이 통하여 정다움을 느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의미 있는 존재로 자리잡게 되며 우리의 삶이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이런 소중한 친구관계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학생이 현 시점에서 진정한 친구에 대해 고민하며 상담해 온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친구관계를 맺는 방법을 잘 습득하여 친밀하고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키면 도움이 되겠지요.

친구관계를 잘 맺는 방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잘 듣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남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끝까지 듣는지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경청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의 의견. 생각을 끝까지 잘 듣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이며 동시에 상대방에게 이해 받는 느낌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신뢰감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친구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을 잘 파악하면서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건성으로 듣는 사람과는 더 길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의 깊게 경청하면서 상대방의 말에 대해 "네가 이랬단 말이지!", 혹은 "네 말을 잘 못 알아들었는데, 어떻게 된 거라고?"하면서 친구의 말을 되돌려 줌으로서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면 대화가 편안하게 전개될 수 있습니다.

(2)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나의 입장과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있고 내 기분을 함께 느껴 준다면, 그만큼 대화는 진솔하게 이어지고 상대방에게 지지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공감하고 있다는 반응은 고개를 끄덕이는 비언어적인 것도 있으나, 주로 "그래 너 참 힘들었겠구나", "걱정이 많겠다." "너무 실망했겠다." 등과 같이 상대가 느끼는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친구라고 하면서도 서로 아는 바가 없다면, 겉으로만 잘 지낼 뿐이지 속으로는 친하다는 느낌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에 대한 관심이 있고 우호적이면 우호적일 수록, 서로 자신에 대해 알리고 싶고 상대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사람들간에 자기를 타인에게 노출시키는 자기개방을 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첫째, 좀더 친한 관계로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기를 쉽게 내보일 것입니다. 자기노출이 없이는 관계가 발전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내가 먼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요구를 지닌 사람인지를 드러내면 상대방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간관계란 상호성의 원리를 많이 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둘째,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자기를 개방합니다.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말하거나 숨겼던 감정을 비로소 털어놓게 될 때, 나이 혼란스런 생각이 잘 정리될 수 있고 감정의 정화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개방이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사람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첫 출발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친구들에게 자기를 적절히 개방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자기개방을 하지 않다가 무슨 일이 있을 때 친구를 찾아가는 것은 쉽지 않거든요. 물론 역으로 상대가 너무 갑자기 한꺼번에 자기를 보여 줄 때도 당혹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자기개방은 서로의 요구에 따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자기개방을 통해 서로를 알고 이해해 나갈 때 학생이 원하는 진정한 친구관계도 맺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 사적인 생활에 대한 자기 공개가 이루어짐으로서 상호이해와 신뢰관계가 증진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친구사이에서는 서로의 고민과 갈등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고 서로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관계가 불편해지는 순간을 가만히 살펴보면, 서로 말이 통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말이 통한다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친한 사이에서도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구조사에 의하면 친구사이에서의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 친밀한 대화와 효율적 의사소통을 들었습니다.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정하는 정서적 지지는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심화시키는 주요한 요인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친구관계가 심화되기 위해서는 공감과 자기 공개 등 적절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이 현재 맺고 있는 친구관계를 위와 같은 점들에서 다시 살펴보고 진정한 친구관계를 맺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랄께요.

 

꼭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수있다고 믿어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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