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華滿發*
쓰레기 더미에서도 피는 장미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 1985년 2월 5일 ~ )는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입니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이지요. 호날두는 2014년도에 이어 2015년도까지 2연속 발롱도르상을 수상한 축구 천재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라는 뜻입니다. 1956년부터 프랑스 축구 매거진에 의해 수상되었던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축구 부문 개인 상중 가장 명성 있는 상입니다. 발롱도르는 1991년부터 수상을 시작한 FIFA 올해의 선수상보다 수상과 권위에 있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위대한 축구선수가 빈민가에서 자라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쓰레기 더미 위에서 장미는 피었기 때문입니다. 그 호날두의 얘기를 우리 한 번 들어 보는 것 또한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과 희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저는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난이 너무나 싫었지만 도망치고 또 도망쳐도 결국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 아버지가 술을 드시는 날이면 나는 무서움에 벌벌 떨어야 했고 친형은 마약중독자였습니다. 항상 약에 취해 살아갈 의욕이 없어보였습니다. 가난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린 사람은 청소부 일을 하는 어머니였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부끄러웠습니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항상 혼자 흙장난을 했습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축구에 끼워 주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항상 혼자였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을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난 처음으로 기쁨을 넘어선 희열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머니! 저도 축구가 하고 싶어요. 축구팀에 보내주세요.” 철없는 아들의 부탁에 어머니는 당황하셨습니다. 우리가족의 형편으로는 축구팀 수강료를 지불하기는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어머니는 축구팀 이곳저곳을 알아보셨습니다. 겨우 겨우 저렴한 수강료를 지불해도 끼워주는 축구팀을 찾았고, 모두 돌아간 뒤 혼자 남아 축구공을 닦아야 했고 낡은 축구화를 수선하며 연습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운동선수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된 것입니다. 다행이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 운동선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호전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집이 가난해서 비싼 수술비를 지불 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소식을 들은 가족의 희망인 내가 축구를 계속해야 한다며 아버지와 형은 스스로 수술비용을 만들어보겠다며 취직을 하셨고 마침내 일 년 후 온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과 재활을 마친 후 나는 더욱 더 훈련에 강도를 높였고, 비록 동료들에게 패스를 받지 못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는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에 데뷔했습니다. 수많은 관중, 서포터즈, 스포츠기자들, 그리고 유명 축구팀 스카우터들, 제가 바라고 바랐던 축구장. 저는 이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심장이 터져도 좋다.’ 저의 데뷔전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은 영국 리그 축구팀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는 저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저는 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 곳은 세계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저에게 직접 전화를 건 사람은 최고의 축구감독이라 평가 받는 퍼거슨 감독이었습니다. 전화가 끝난 후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눈물이 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흐느끼며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어머니! 더 이상 청소부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어머니는 아무 말씀 없이 수화기를 잡고 우셨습니다. 구멍 난 축구화에 외톨이, 심장병을 가진 소년이었던 저는 그렇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존 최고 몸값의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2015년도 연봉이 4900만달러(약 501억원)이라고 합니다.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호날두가 한해 기부하는 금액은 한국인 5천만이 한 해 기부하는 금액을 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도 공익을 추구하는 광고에 대해서는 조금의 돈도 받지 않고 출연을 해주며, 소말리아에 300억의 기부와 자신의 팬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였고, 아동질병 퇴치와 아동 구호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날두는 운동선수에게 흔한 문신하나가 없는데 그것은 문신을 하면 당분간 헌혈을 할 수 없어서 문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날두는 의리와 인정의 사나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한 뒤 홈구장 경기 관리자를 초청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의리를 지킨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습니다.
작년 12월 26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3-2014 시즌 21라운드 경기 시작 전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행사를 펼쳐졌습니다. 발롱도르 트로피를 놓고 선수단과 함께 촬영하는 행사였지요. 이날 호날두는 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자리에 행사를 준비해 준 관리인을 초청해 함께 사진을 촬영한 것입니다.
우리는 밑바닥에서 배운 헝그리 정신과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맛본 절박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항상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합니다. 실패의 순간에는 더욱 노력하고, 성공의 순간에는 더욱 겸손하게 매진해야 합니다. 쓰러진 나무에도 뿌리는 있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도 장미는 핍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노력하면 꽃이 필 수 있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 있더라도 자신의 태도에 따라 삶은 크게 달라집니다. 사람의 미래는 그 누구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미래는 오직 얼마나 삶을 긴장하며 진지하게 살아가느냐로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단기 4348년, 불기 2559년, 서기 2015년, 원기 100년 1월 29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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