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약은 함부로 복용 해서는 곤란합니다.
무좀약은 함부로 복용 해서는 곤란합니다. 무좀약을 복용할 때는 아이스크림, 제산제 금지입니다. 무좀약과 음식의 궁합이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좀 등 곰팡이 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진균제는 위산 작용을 억제하는 제산제, 유제품과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치즈, 요구르트, 우유, 아이스크림, 제산제를 항진균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성분이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약효가 떨어 집니다. 약효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이들 제품은 약 복용 2시간 이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항진균제 중 (그리세오풀빈), (이트라코나졸)과 같은 지용성 약물은 음식 중 지방 성분에 녹아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음식 흡수 이전인 식사 직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케토코나졸) 성분의 무좀약은 술과 상극입니다. 이 약 복용 시 술을 마시면 오심, 구토, 복부경련, 두통, 홍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 중엔 금주해야 합니다. 특히 질문자께서는 임신 계획 중입니다. 임신 중에는 무좀약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의를 한 후 복용하거나 차라리 바르는 연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균이 피부에 기생하는 피부병입니다. 따듯하고 습기가 있으며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주로 생기며 수포형, 지간형, 각화형으로 분류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냉기가 원인으로 보며 폐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심하게 발병하는데 평상시 무좀이 있는 사람은 무좀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에 약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겨울철에 발라야 합니다. 무좀에 대해 다시 한번 의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발톱무좀이라구요? 물론 그렇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질문하신분이나, 우리 모두가 이젠 의식을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체는 몸속에 뜨거운 열기나 차가운 냉기가 쌓이면 몸 바깥으로 빼내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폐에 가래가 생기면 코나 목으로 나오고, 간이나 폐에 독 기운이 많으면 피부병이나 습진으로 나타나며, 콩팥에 독 기운이 쌓이면 귀로 보내어져 귀에 염증이 생기거나 귀에서 물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질문 하신 것처럼 발톱무좀은 반드시 발병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무좀처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무좀약을 발라도 치료가 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무좀은 맞지만 발병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비장이나 위장에 독이 쌍이면 그 독은 엄지발가락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얼핏 보면 무좀으로 다스리고자 할 때는 이것은 잘못된 의학상식이며 엄지발가락에 무좀이 생기는 것도 바로 비장과 위장에 차가운 독이 쌓여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결국 치료는 비장과 위장에 가득찬 냉독을 빼내는 일입니다. 이것을 치료하시려면 비장과 비장이 차갑지 않도록 항상 따뜻한 음식을 드셔야 비로소 건강한 발가락으로 돌아옵니다. 지나친 과식도 해로우며, 얼른 보기에는 무좀같으나 아무리 무좀약을 발라도 차도가 없으니 비장과 위장의 차가운 기운을 빼줘야 비로소 기와 혈이 잘 돌아 발톱의 무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발톱무좀이라는 병명에 집착하지 마시고 무좀이 생기는 원인을 없애는 것이 어떨까요?
1,식초
식초는 곰팡이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식초를 천에 적셔 무좀부위에 살짝 발라준다.
2,알로에 생즙
알로에 아보레센스에는 항균작용과 항진균 작용이 있다. 대부분 알로에 베라를 사용하는데 베라는 효과가 적다.
3,녹차가루
작은 물집이 생기는 부위에 마시고 난 녹차를 말려 무좀부위에 뿌려준다
4,마늘즙
마늘을 강판에 갈아 즙을 면봉에 적셔 부위에 발라준다.
5,해삼
각종 무좀 증세에 좋다. 해삼은 작은 물집이 생겨 짓무르는 무좀부터 다좋다. 싱싱한 해삼을 그대로 회쳐서 발라주고 회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6,개오동나무, 삼백초 달인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