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회의원 평생연금 120만원 폐지해주십시오
국회의원 평생연금 120만원.. 단 하루만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도 받을 수 있는 국회의원들
이 갖는 200가지의 특혜 중 대표적 특혜..
네티즌을 비롯 일반 국민, 여론 등이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국민과의 형평성에도
크게 어긋나는 말도 안 되는 국회의원만을 위한 연금이다 비판을 쏟아냈으며 이에 "아이쿠
뜨끔하다, 고치든지 없애든지 해야겠다" 목소리를 높이더니..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폐지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말로는 국민의 따
가운 소리를 수용해야 한다, 없애겠다 하더니 왜 말만 무성하고 실천은 없는 것이죠? 혹시
시간만 지나면 다들 잊어버릴 것이다, 시간이 약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만히 있는 걸 보면 폐지할 마음들이 전혀 없는 게 아니고 무엇이라는 말인지
요.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65세이상 전직국회의원에게 국가가 매월120만원씩을 지급하는 헌정회육성법은 고치거나
없애버릴 필요가 있다. 형편이 어려운 전직의원을 돕는 문제는 의원들의 각출을 통한 공제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원로 의원들을 돕는다는 본래 취지에 맞게 지원대상을 축소조정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부유한 사람, 다른 연금을 받고 있는 상태이거나 의원 재직
시절 부정부패에 연루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 국회의원 재직 기간이 4년도 안 되는
사람 등에게도 동일한 연금이 지급되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일이다"
"평생 연금을 폐지하자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의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 개정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70%가 반대 의견을 냈다.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
는 속설을 그대로 증명한 것이다."
"현재 65세 이상 6·25 전쟁 등 참전 유공자들이 매월 지급받는 수당은 12만원, 하루 한 끼
식사 수준이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전직 국회의원이 월 120만원을 받는 연금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의원은 죄를
저질러도, 한번만 의원을 해도 평생 연금을 받는 현실이 국민을 화나게 하는 건 맞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국회의원의 연금도 이제는 없애야 한다.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국회의원이
국회 회기 중에 회의를 안하면 세비도 받지 말아야 한다"
서울신문 사설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들이 퇴임 후 받게 될 헌정회 종신연금 수령 자격을 거부하는 대국민
선언을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매월 120만원씩 전직 의원에게 주는 국고보조금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개그맨 장동혁
"이렇게 기분 좋은 날도 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손 잡고 하나가 됐다. 세종시, 4대강, 인사
청문회에서 서로 싸우기 바쁘더니, 국회의원 평생 연금법으로 하나가 됐다. 단 한번만 해도
65세 이후 달달이 120만원씩 받는 법안에 2명만 빼고 다 찬성했단다"
"국민 돈이 무슨 고속도로 하이패스야? 단말기야? 국민세금을 후불제로 가져가겠다는 거야
? 이렇게 박식했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왜 싸웠어. 연기였어?"
지금까지 국회의원 자신들에게 좋은 일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야가 손을 맞잡고 일
사천리로 통과시키더니 이런 겻은 왜 여야 합의가 잘 안 되는 것입니까? 이런 것은 왜 속전
속결로 통과를 못 시키는 것인지요.
이제 약속을 지키십시오. 본인들이 저렇게 고치겠다, 없애야 한다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때
가 되었습니다. 국회의원 평생연금 120만원.. 폐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반 국민은 몇 십년
을 부어도 타는 금액이 얼마 안 됩니다. 그런데 단 하루만 뱃지를 달아도 품위유지비조로 평
생 120만원을 혈세에서 뚝 떼어 받다니요. 복지에 쓸 돈도 부족하다 난리를 치면서..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원래 하시던 것처럼 신속하게 폐지에 합의하고 "땅,땅,땅" 두
드려 주십시오. 어서요!!
P.S : 새롭게 안 사실이지만 국회의원 평생연금은 120만원이 아닌 130만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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