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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가을철 난방비 절약 노하우

金成官 황금웃음 2012. 6. 6. 15:22

저는 청주에 있는 주공 아파트살고 있는 예연이 아빠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보일러를 돌리기  애매한 시기입니다.

 

안돌리면 춥고, 돌리면 조금 더우면서 난방비도 올라가고..ㅡ..ㅡ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단열이 잘되어서 인지 공기는 춥지 않습니다.(보일러를 안 돌려도 20도 이상은 나와요)

 

그런데, 문제는 바닥이 차가워요....얇은 이불을 깔아도 조금 춥고..

 

그래서, 지인한테서 구한 최고급 단열재를 바닥에 깔았습니다. 일명 "알루미늄 단열 매트"

 

양옆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단열성능은 스치로품 5cm이상의 단열성능입니다.

 

그런데, 두께는 약 4mm정도 이고요..  폭은 1m에 길이 25m로 생산되고, 중간에는 난연재가 들어갑니다.(화재시 안전함)

 

 

지인의 회사에는 여러가지 단열재를 취급하는데, 그 중에서 단열 최고제품이라고 합니다.

 

단점은 자작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

 

첨에는 거실에 맞추어 사용하지 않고 그냥 1*2m로 썼는데,  이건 아니거 같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마트에서 천원짜리 은박 테이프를 구매했습니다.(써본 결과 그냥 스카치 테이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실 싸이즈를 측정합니다.

  

저희 집은 길이가 1.7m 정도여서 1.7m 짜리 2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1.7m * 2m 가 되었지요.

 

그리고 절단 들어갑니다.

 

 

 

 

 은박 테이프를 연결부분을 붙입니다. 은박 테이프 재질과 단열매트 재질이 거의 동일합니다. 

 

 

 

붙인다음 발로 눌러 주는 쎈쓰 ^^

 

 

 

 자작 완료 후 러그 깔아 봅니다.

 

 

전기요도 깔아 봅니다. 울 마눌님이 뜨끈하게 몸 지지는 걸 좋아해서 가끔 거실에서 전기요 씁니다.

이땐, 포인트.. 겨울철에 전기 장판이나, 전기요를 쓰시는 분은 바닥에 알루미늄 단열매트 깔면 열반사로 인해 발열효과가 높습니다.

 

단열매트를 깔면, 얇은 이불을 깔아도 엉덩이 따뜻합니다. ^^

 

예전엔 울 예연이가 물감놀이를 할때는 신문지를 깔고 했는데, 이제는 거냥 합니다.  

물감을 흘려도 장판에 뭍지 않고, 매트위에 뭍은 물감을 쉽게 닦입니다.

그래서, 시험 삼아 매직으로도 칠해 봤는데, 매직 지워집니다 

 

이상 2달 정도 써본 매트에 대한 절약 노하우입니다.

 

이번달 난방비가 23,900정도 밖에 안 나왔네요. ㅋㅋ

 

참고로 이 매트 원단은 일본에만 수출하여서 시중에는 없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쪽지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놀러가서 텐트 바닥에 사용하면 끝내 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한마디 부탁해요. ^^

출처 : 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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