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成官 황금웃음 2012. 5. 20. 08:13

물증??
스위스와 독일의 국경 마을에 한 할아버지가
날마다 오토바이에 자갈을 싣고 두 나라를 오갔다.

세관원은 할아버지가 자갈 속에
분명 무엇을 숨겨 밀수하는 것 같아

자갈을 몽땅 쏟아 부었지만 아무 것도 없었다.

심증은 있지만 증거를 잡을 수 없자
세관원이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할아버지가 뭘 밀수하는지 궁금해서 잠도 못 자겠어요.
밀수하는 것을 눈감아 줄 테니
그게 무엇인지 가르쳐 주세요?!!"

머뭇거리던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
.
.
.
.
.

"보면 몰라? 오토바이쟎아!!"





[보너스 둘]

해외여행을 자주하는 성당의 신부님께서
여행을 할 때마다 작성하는 여행신고서의 직업란에
항상 신부님 이라고 적었다.

세관직원은 그 신부님이
해외여행을 자주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 세관원은 신부님이 직업란에
그냥 신부라고 적으면 될텐데
왜 꼭 '님'자를 붙이는지 궁금해하던 차
다음에 신부님에게 그 이유를 한 번
물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다시 신부님이 해외여행을 하면서
신고서의 직업란에 신부님 이라고 기재를 하여
세관원이 신부님에게 물었다.

"신부님께서는 직업란에 왜 신부님 이라고 기재하나요?
그냥 신부라고 하면 될텐데..... 라고 묻자,"

그 신부님께서는 스님이 직업란을 작성할 때
"그냥 '스'라고 쓰는 걸 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