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의 아름다운순간들

[스크랩] 스승의 날 행사.

金成官 황금웃음 2012. 5. 16. 17:39

 

 

 오프닝 연습중...

 

 

 

 

 

 

 

 

 관장님 말씀...

 

 사서계 "미령, 신애"샘

 스승님께  바치는  "꽃다발"...

 

 

 한글반 학생들의 재롱잔치...하하하

 

 

 

 나도 게스트로 "시 낭송"하다...

 문예반 담당 <이신애>샘...

 한글반 "반장님"의 글 낭독.

 하모니카 합주단 "특별공연"

 

출처 : 포은 도서관 자원봉사 동아리
글쓴이 : 삶의 향기*~ 원글보기
메모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後悔)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퍼온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