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라지재배
고난을 예찬하고 희망을 개척하는
金成官 황금웃음
2012. 4. 13. 21:07
[[작품배경]]
차동엽 - 고난을 예찬하고 희망을 개척하는 우리 시대 멘토
1958년 출생. 서울대 공대 진학 후 희망에 대한 의문을 품은 후 사제의 길로 들어서 빈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희망을 갖게 하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2007년부터 종교적 색채의 자기계발서를 내고 있다. 『무지개 원리』, 『바보 zone』, 『잊혀진 질문』으로 이어지는 화제작은 비종교인에게도 보편적 공감을 얻고 있다는 그의 대중성을 증명한다. 모두가 희망이 없다고 아우성인 시대에 그는 살아갈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있다.
[[원페이지북]]
1. 생명의 몸살
인간의 고통은 자연스런 성장의 몸짓이다.
인간은 누구나 생노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나 고통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신으로부터 받은 벌도 아니다. 고통은 인간이라면 태어났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명의 몸살’과도 같다. 최선의 선택은 고통의 피해자가 아니라, 당당히 고통을 감내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고통을 잊고 극복하려면 세상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비록 고통으로 가득 찬 현실은 바꿀 수 없지만 그 현실을 보는 눈은 바꿀 수 있다. 바로 절망과 비난이 아니라, 희망과 격려의 시선이다. 포기와 중단이 아니라, 인내와 새 출발의 눈빛이다. 불안은 생각의 결과이고 두려움은 단지 이전에 기억된 정보일 뿐이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생각의 힘만으로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불안을 오히려 성장의 계기로 삼아 희망의 징후로 여기는 것이다. 가슴속에 분노가 차오른다면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화나게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이 현명하다. 분노 때문에 하루를 망쳐야 할 이유는 없다. 화내는 것도 의무가 아니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