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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터넷회사 3가지 성공조건

金成官 황금웃음 2011. 7. 9. 20:38

인터넷은 이제 생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 생활에 매우 깊숙이 들어와있다. 그런 측면에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는 인터넷 회사, 속칭 닷컴회사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됐다.

 

필자는 90년 초반부터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해 왔다. 당시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소위 인터넷 회사를 하고있다. 더불어 수많은 다른 산업분야에 있던 사람들도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같은 회사를 모두 인터넷 회사라 부르다보니 자연 인터넷 회사라는 것을 보는 시각들도 다 제 각각이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면 인터넷 회사인가. 물론 아니다. 이제는 웹사이트를 가지지 않은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터넷에 쇼핑몰을 열고 물건을 파는 곳은 유통회사인가 아니면 인터넷 회사인가. 아무래도 유통회사로 분류하는 것이 적합하다 고 본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다 뿐이지 기존의 유통회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면 이 범주에 들어가는 경매사이트, 요즘 유행하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 등은 모두 유통회사인 셈이다.

 

검색을 주축으로 발전한 포털사이트는 어떤가. 이들 회사는 기존의 TV, 신문 등 미디어회사들과 유사하다. 현재로선 컨텐츠를 제공하고 광고를 파는 게 주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디어 회사로 분류해도 될 것이다.

 

현재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터넷 회사는 사업 성격이 인터넷이 라는 인프라를 이용할 뿐 전부 예전의 오프라인에 있던 비즈니스를 옮겨 놓았다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 갈수록 온-오프라인 결합형태 의 서비스가 많이 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순수히 인터넷 회사라 할 만한 회사, 즉 인터넷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그러한 기술을 축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는 매우 적고 사업영역도 좁다.

 

인터넷 사이트 구축을 대행하는 회사가 그 한 축일 것이고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가 그 나머지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회사를 굳이 이렇게 구별해 보는 것은 닷컴 사업의 성격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성공의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술회사에게는 좋은 기술이 승부수라면 인터넷 기술 이외 인터넷 회사의 성공 요건은 무엇일까.

 

첫째는 해당 사업형태의 오프라인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들 회사는 앞에서 지적했듯이 인터넷을 통해 거래를 할 뿐 진정한 의미의 인터넷 회사가 아니다. 따라서 성공하려면 해당 분야 오프라인 전문가가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

 

둘째, 온라인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다. 이것은 오프라인 사업 전문가가 매우 알기 어려운 부분인 만큼 이 분야 전문가를 회사 내부에 두 면 좋지만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더불어 꼭 필요하지도 않다.) 이는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만을 중요시해 웹사이트를 통채로 디자인 회사에 맡기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를 거느린 야후, 아마존 등의 사이트를 보면 그림을 이용한 디자인을 가급적 배제하고 있다.

 

효율적인 사이트란 보기에 멋진 사이트라 아니라 효율적인 구성과 빠른 반응속도에 있다.

 

세째, 최고 경영자는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빨리 파악해야 한다. 컨설팅 회사는 기초 사항밖에 알려주지 못한다.

 

많은 오프라인 전문가는 온라인 사업에 특화 된 방법론을 습득하지 못하고 오프라인식으로만 고집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오프라인에서는 고객과의 대화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메일 같은 수단을 사용하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고객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자료 : 이창원 한메소프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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