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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편지지

金成官 황금웃음 2011. 3. 26. 08:27





    나도 다 ~ 알고있거든~!!!



         한 부부가 관계를 마치고
           속옷을 미처 걸치지 못한채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 밤중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 오는 것이었다.


    아들은 곧 아빠의 상태를 알아 채고
    아주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팬티 안 입었지?

    헤 ~~~ 놀라긴 나도 다 알아...
    팬피 그거 엄마가 벗긴거지?????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속으로
    '어호... 요 녀석이!' 하면서 쳐다보자


    아들이 모든것을 이해 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헤헤 ~~~아빠...당황할 필요 없어.
    벌써~~~나도 다 알고 있거든~!!!"


    더욱 난처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아빠에게
    아들이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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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글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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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도 오줌 쌌지???~!!!

    그래서 엄마가 벗긴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