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成官 황금웃음
2010. 7. 14. 09:00
만화 ‘딜버트(Dilbert)'로 일약 세계적인 만화가가 된 스콧 애덤스

(Scott Adam)도 한때 낮은 임금을 받는 공장의 말단 직원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그는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하루에도 몇 번씩 낙서를 하곤 했는데, 그가 끊임없이 썻던 글귀는 “나는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는 유명한 만화가가 될 것이다.”였다. 그는 이 문장을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써 내려갔다. 그때까지 그의 만화는 수많은 신문사들로부터 계속 거적당하고 있었지만, 애덤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기를 수백 번, 그는 마침내 한 신문사와 만화 연재 계약을 맺게 되었다. 자신의 첫 번째 꿈을 이룬 것이다. 그러자 그는 지금껏 썼던 문구를 “나는 세계 최고의 만화가가 되겠다.”라고 바꿨다. 그리고 하루에 열다섯 번씩 그 문구를 쓰기 시작했다. 그의 두 번째 꿈은 이루어졌을까?

현재 딜버트 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2천 종의 신문에 연재되고 있다. 웹사이트인 ‘딜버트 존(Dilbert ZONE)'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0만 명에 달한다. 이제 서계 어디를 가도 딜버트 캐릭터로 장식되어 있는 커피 잔, 컴퓨터 마우스 패드, 탁상 다이어리와 캘린더들을 볼 수 있다. ‘딜버트’를 주제로 한 TV쇼는 미국에서 매주 방영된다. 이제 스콧 애덤스는 하루에 열다섯 번씩 이런 말을 적고 있다. “나는 퓰리처상을 받을 것이다.” |
< 오늘의 명언 >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려 한다. 이것이야말로 그들과 일반대중을 확실히 구분하는 것이다. -앤서니 라빈스의 '무한능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