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균형벨트 체조'를 아시나요

'4차원 균형벨트 체조'를 아시나요

제주생활체육협, 새로운 노인스포츠 지도자 교육 및 보급

2007년 08월 22일 (수) 15:48:04 고상철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제주교육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4차원 균형벨트 체조 강습회에 참가한 노인들이 강사를 따라 하며 체조에 몰입해 있다.   제주지역 새로운 노인 생활체육으로 '4차원 균형벨트 체조'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교육대학교에서 만 60세이상 노인 40여명과 노인생활체육지도자.전일제생활체육지도자.생활체육현장지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4차원 균형 벨트체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7 어르신 신 종목 강습'이라 명명된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겐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이론.실기를 가르쳐주고 있고 노인들에겐 건강증진을 위해 '4차원 균형 벨트체조'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도는 백동기 제주교육대 교수와 김진형 실버연구소 실장이 맡고 있다.       4차원 균형 벨트.   4차원 균형벨트는 실리콘과 고무로 만든 것으로 원래 의료계에서 재활을 목적으로 사용돼 왔으며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한 근력운동과 아이들 키 성장 발달용으로도 이용돼 왔다. 그 효과가 인정되면서 우리들 일상생활에 좀더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개발됐고 관절 운동효과를 고루 얻을수 있는 동작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이 4차원 균형벨트 체조다.   벨트운동의 최대장점은 부하의 강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고 각도와 방향을 부상없이 능력 것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