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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金成官 황금웃음 2010. 4. 4. 13:20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초원에 한 쌍의 사냥 팀이 있었습니다.

사자와 여우였는데요.

여우는 사냥감을 찾아내는 역할을,

사자는 직접 달려가 먹이를 잡아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렇게 사냥이 끝나면 여우와 사자는

포획한 먹이를 나누어 먹곤 했습니다.

환상의 팀워크로, 이 둘은 한 번도 배고픈 날이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여우에게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몸집이 큰 사자가 언제나 조금 더 먹이를 차지했거든요.

자신이 먹잇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사자는 결코 먹이를 잡을 수 없을 거라는 데 생각이 미쳤고,

불만을 키워가던 여우는 결국 사자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는 홀로 먹이를 찾기 시작했죠.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여우는 번번이 사냥에 실패합니다.

혼자 먹잇감을 잡아보려다

결국엔 사냥꾼에게 잡혀 죽고 말았습니다.

 

열대 밀림에는 개미가 집을 짓고 사는 나무가 있는데

자그마치 6천만 년 동안이나 개미와 공생을 해왔다고 합니다.

나무는, 개미에게 필요한 집과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하고,

개미는, 이 나무가 최적의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위 다른 식물들을 모두 제거해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천적이 들끓는 밀림에서 개미가,

여러 종의 나무들로 빽빽한 밀림에서 이 나무가

6천만 년이 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공생입니다.

 

오늘 황금웃음 김성관의 성공노트에는 이렇게 적겠습니다.

 

“나비는 꿀을 따지만 꽃에는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공생이 선물한 결과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